가축 이동 제한 완화…방역 안간힘
입력 2017.02.24 (06:50)
수정 2017.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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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제역 발생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지역별 가축 이동 제한 조치도 단계적으로 풀리고 있습니다.
축산 농민들은 발이 묶였던 가축 출하를 서두르면서도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의 한 돼지 농장.
출하를 앞둔 돼지를 일일이 확인합니다.
지난 6일 정읍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가축 이동이 금지되는 바람에 출하하지 못한 새끼 돼지만 6백 마리에 이릅니다.
<인터뷰> 정영수(축산 농민) : "전체적으로 꽉 막혀있어요. 하수구가 막힌 것처럼, 그나마 다행히 이동 제한 조치가 풀린다고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죠."
전북과 충북, 경기 등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의 돼지 이동이 어제부터 허용됐습니다.
구제역 항체 형성률이 60%를 넘으면 시도 안에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 오는 27일부터 돼지와 소 등의 가축 이동 제한이 모두 풀리게 됩니다.
하지만 구제역 바이러스 생존 가능 기간이 100일이 넘어, 안심은 이릅니다.
축산 농민과 방역 당국도 백신 접종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환(전라북도 축산과장) : "저조한 농가에 대한 백신 접종 여부와 추가 백신 접종이라든가, 소독 실시라든가 이런 것들을 실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5일 충북 보은에서 시작해 9곳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열흘째 의심 신고가 없는 상황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구제역 발생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지역별 가축 이동 제한 조치도 단계적으로 풀리고 있습니다.
축산 농민들은 발이 묶였던 가축 출하를 서두르면서도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의 한 돼지 농장.
출하를 앞둔 돼지를 일일이 확인합니다.
지난 6일 정읍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가축 이동이 금지되는 바람에 출하하지 못한 새끼 돼지만 6백 마리에 이릅니다.
<인터뷰> 정영수(축산 농민) : "전체적으로 꽉 막혀있어요. 하수구가 막힌 것처럼, 그나마 다행히 이동 제한 조치가 풀린다고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죠."
전북과 충북, 경기 등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의 돼지 이동이 어제부터 허용됐습니다.
구제역 항체 형성률이 60%를 넘으면 시도 안에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 오는 27일부터 돼지와 소 등의 가축 이동 제한이 모두 풀리게 됩니다.
하지만 구제역 바이러스 생존 가능 기간이 100일이 넘어, 안심은 이릅니다.
축산 농민과 방역 당국도 백신 접종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환(전라북도 축산과장) : "저조한 농가에 대한 백신 접종 여부와 추가 백신 접종이라든가, 소독 실시라든가 이런 것들을 실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5일 충북 보은에서 시작해 9곳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열흘째 의심 신고가 없는 상황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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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 이동 제한 완화…방역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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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4 06:52:13
- 수정2017-02-24 10:00:15
<앵커 멘트>
구제역 발생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지역별 가축 이동 제한 조치도 단계적으로 풀리고 있습니다.
축산 농민들은 발이 묶였던 가축 출하를 서두르면서도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의 한 돼지 농장.
출하를 앞둔 돼지를 일일이 확인합니다.
지난 6일 정읍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가축 이동이 금지되는 바람에 출하하지 못한 새끼 돼지만 6백 마리에 이릅니다.
<인터뷰> 정영수(축산 농민) : "전체적으로 꽉 막혀있어요. 하수구가 막힌 것처럼, 그나마 다행히 이동 제한 조치가 풀린다고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죠."
전북과 충북, 경기 등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의 돼지 이동이 어제부터 허용됐습니다.
구제역 항체 형성률이 60%를 넘으면 시도 안에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 오는 27일부터 돼지와 소 등의 가축 이동 제한이 모두 풀리게 됩니다.
하지만 구제역 바이러스 생존 가능 기간이 100일이 넘어, 안심은 이릅니다.
축산 농민과 방역 당국도 백신 접종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환(전라북도 축산과장) : "저조한 농가에 대한 백신 접종 여부와 추가 백신 접종이라든가, 소독 실시라든가 이런 것들을 실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5일 충북 보은에서 시작해 9곳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열흘째 의심 신고가 없는 상황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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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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