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이적생 활약 관심 집중…시즌 판도 변수
입력 2017.02.24 (21:53)
수정 2017.02.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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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올시즌 K리그는 팀을 옮긴 선수들과 감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조국과 이근호 등 특급 이적생들의 활약 여부가 시즌 판도를 뒤흔들 전망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20골로 득점왕과 MVP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연 정조국.
넘치는 활동량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특급 도우미 이근호.
강원에서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이적생의 공격 조합은 올 시즌 K리그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조국(강원) : "근호가 (제 득점왕을 돕겠다는) 말을 해 준 것은 저희 팀에 대한 큰 믿음이라고 생각해요. 좀 더 솔선수범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호는 수원에서 라이벌 구단인 서울로 유니폼을 바꿔 입어 화제가 됐습니다.
한국판 '피구의 이적'은 공식 개막전으로 펼쳐질 슈퍼매치의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상호(서울) : "계속 (서울의) 빨간색 옷을 입다 보니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잘 준비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울산은 K리그 득점왕 출신인 김도훈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인천에서 팀을 옮긴 김도훈 감독은 전북에서 영입한 스트라이커 이종호를 앞세워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김도훈(울산 감독) : "(울산을)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한 골 넣으면 내려선다는 이미지가 아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공격적으로 축구한다는 이미지로 바꿔놓고 싶습니다."
어느 때보다 화려한 별들의 이동이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보여 올 시즌 K리그는 더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올시즌 K리그는 팀을 옮긴 선수들과 감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조국과 이근호 등 특급 이적생들의 활약 여부가 시즌 판도를 뒤흔들 전망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20골로 득점왕과 MVP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연 정조국.
넘치는 활동량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특급 도우미 이근호.
강원에서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이적생의 공격 조합은 올 시즌 K리그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조국(강원) : "근호가 (제 득점왕을 돕겠다는) 말을 해 준 것은 저희 팀에 대한 큰 믿음이라고 생각해요. 좀 더 솔선수범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호는 수원에서 라이벌 구단인 서울로 유니폼을 바꿔 입어 화제가 됐습니다.
한국판 '피구의 이적'은 공식 개막전으로 펼쳐질 슈퍼매치의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상호(서울) : "계속 (서울의) 빨간색 옷을 입다 보니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잘 준비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울산은 K리그 득점왕 출신인 김도훈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인천에서 팀을 옮긴 김도훈 감독은 전북에서 영입한 스트라이커 이종호를 앞세워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김도훈(울산 감독) : "(울산을)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한 골 넣으면 내려선다는 이미지가 아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공격적으로 축구한다는 이미지로 바꿔놓고 싶습니다."
어느 때보다 화려한 별들의 이동이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보여 올 시즌 K리그는 더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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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이적생 활약 관심 집중…시즌 판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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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4 21:55:26
- 수정2017-02-24 22:06:37

<앵커 멘트>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올시즌 K리그는 팀을 옮긴 선수들과 감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조국과 이근호 등 특급 이적생들의 활약 여부가 시즌 판도를 뒤흔들 전망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20골로 득점왕과 MVP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연 정조국.
넘치는 활동량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특급 도우미 이근호.
강원에서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이적생의 공격 조합은 올 시즌 K리그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조국(강원) : "근호가 (제 득점왕을 돕겠다는) 말을 해 준 것은 저희 팀에 대한 큰 믿음이라고 생각해요. 좀 더 솔선수범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호는 수원에서 라이벌 구단인 서울로 유니폼을 바꿔 입어 화제가 됐습니다.
한국판 '피구의 이적'은 공식 개막전으로 펼쳐질 슈퍼매치의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상호(서울) : "계속 (서울의) 빨간색 옷을 입다 보니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잘 준비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울산은 K리그 득점왕 출신인 김도훈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인천에서 팀을 옮긴 김도훈 감독은 전북에서 영입한 스트라이커 이종호를 앞세워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김도훈(울산 감독) : "(울산을)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한 골 넣으면 내려선다는 이미지가 아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공격적으로 축구한다는 이미지로 바꿔놓고 싶습니다."
어느 때보다 화려한 별들의 이동이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보여 올 시즌 K리그는 더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올시즌 K리그는 팀을 옮긴 선수들과 감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조국과 이근호 등 특급 이적생들의 활약 여부가 시즌 판도를 뒤흔들 전망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20골로 득점왕과 MVP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연 정조국.
넘치는 활동량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특급 도우미 이근호.
강원에서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이적생의 공격 조합은 올 시즌 K리그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조국(강원) : "근호가 (제 득점왕을 돕겠다는) 말을 해 준 것은 저희 팀에 대한 큰 믿음이라고 생각해요. 좀 더 솔선수범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호는 수원에서 라이벌 구단인 서울로 유니폼을 바꿔 입어 화제가 됐습니다.
한국판 '피구의 이적'은 공식 개막전으로 펼쳐질 슈퍼매치의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상호(서울) : "계속 (서울의) 빨간색 옷을 입다 보니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잘 준비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울산은 K리그 득점왕 출신인 김도훈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인천에서 팀을 옮긴 김도훈 감독은 전북에서 영입한 스트라이커 이종호를 앞세워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김도훈(울산 감독) : "(울산을)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한 골 넣으면 내려선다는 이미지가 아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공격적으로 축구한다는 이미지로 바꿔놓고 싶습니다."
어느 때보다 화려한 별들의 이동이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보여 올 시즌 K리그는 더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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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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