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감동시킨 전통 타악 연주
입력 2017.02.25 (06:50)
수정 2017.02.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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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전통 사물놀이에 노래와 춤을 곁들인 한국전통음악 예술단이 모스크바에서 첫 공연을 가졌습니다.
러시아 관객들은 우리 전통 가락에 매료돼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명나는 사물놀이 길놀이로 공연을 시작합니다.
신들린 듯한 장구 가락에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꽹과리.징.장구.북 등 전통 사물놀이에 노래와 춤까지 곁들여 서양 관객들에게 한층 다가섭니다.
<녹취> 김주홍(노름마치 예술단 감독) : "DNA는 전통음악인데 이것을 동시대 사람들과 같이 따라 부르고 같이 춤출 수 있게 전 세계인이.. 그렇게 음악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삶과 자연에 대한 정서와 염원을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타악 연주로 흥겹게 풀어냅니다.
'노름마치'는 남사당 놀이패의 은어로 "최고 중의 최고"를 뜻합니다.
러시아 관객들은 아낌없는 기립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녹취> 예카쩨리나(대학생) : "인상이 너무 강렬합니다. 그 소리, 소리가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60개국, 180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쳐 세계인을 감동시켰는데 러시아 공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취> 박노벽(주러시아 한국 대사) : "새로운 형태의 장르를 보여줌으로써 러시아에서 우리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우리 전통 사물놀이에 노래와 춤을 곁들인 한국전통음악 예술단이 모스크바에서 첫 공연을 가졌습니다.
러시아 관객들은 우리 전통 가락에 매료돼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명나는 사물놀이 길놀이로 공연을 시작합니다.
신들린 듯한 장구 가락에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꽹과리.징.장구.북 등 전통 사물놀이에 노래와 춤까지 곁들여 서양 관객들에게 한층 다가섭니다.
<녹취> 김주홍(노름마치 예술단 감독) : "DNA는 전통음악인데 이것을 동시대 사람들과 같이 따라 부르고 같이 춤출 수 있게 전 세계인이.. 그렇게 음악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삶과 자연에 대한 정서와 염원을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타악 연주로 흥겹게 풀어냅니다.
'노름마치'는 남사당 놀이패의 은어로 "최고 중의 최고"를 뜻합니다.
러시아 관객들은 아낌없는 기립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녹취> 예카쩨리나(대학생) : "인상이 너무 강렬합니다. 그 소리, 소리가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60개국, 180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쳐 세계인을 감동시켰는데 러시아 공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취> 박노벽(주러시아 한국 대사) : "새로운 형태의 장르를 보여줌으로써 러시아에서 우리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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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를 감동시킨 전통 타악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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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5 06:53:40
- 수정2017-02-25 07:48:28
<앵커 멘트>
우리 전통 사물놀이에 노래와 춤을 곁들인 한국전통음악 예술단이 모스크바에서 첫 공연을 가졌습니다.
러시아 관객들은 우리 전통 가락에 매료돼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명나는 사물놀이 길놀이로 공연을 시작합니다.
신들린 듯한 장구 가락에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꽹과리.징.장구.북 등 전통 사물놀이에 노래와 춤까지 곁들여 서양 관객들에게 한층 다가섭니다.
<녹취> 김주홍(노름마치 예술단 감독) : "DNA는 전통음악인데 이것을 동시대 사람들과 같이 따라 부르고 같이 춤출 수 있게 전 세계인이.. 그렇게 음악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삶과 자연에 대한 정서와 염원을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타악 연주로 흥겹게 풀어냅니다.
'노름마치'는 남사당 놀이패의 은어로 "최고 중의 최고"를 뜻합니다.
러시아 관객들은 아낌없는 기립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녹취> 예카쩨리나(대학생) : "인상이 너무 강렬합니다. 그 소리, 소리가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60개국, 180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쳐 세계인을 감동시켰는데 러시아 공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취> 박노벽(주러시아 한국 대사) : "새로운 형태의 장르를 보여줌으로써 러시아에서 우리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우리 전통 사물놀이에 노래와 춤을 곁들인 한국전통음악 예술단이 모스크바에서 첫 공연을 가졌습니다.
러시아 관객들은 우리 전통 가락에 매료돼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명나는 사물놀이 길놀이로 공연을 시작합니다.
신들린 듯한 장구 가락에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꽹과리.징.장구.북 등 전통 사물놀이에 노래와 춤까지 곁들여 서양 관객들에게 한층 다가섭니다.
<녹취> 김주홍(노름마치 예술단 감독) : "DNA는 전통음악인데 이것을 동시대 사람들과 같이 따라 부르고 같이 춤출 수 있게 전 세계인이.. 그렇게 음악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삶과 자연에 대한 정서와 염원을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타악 연주로 흥겹게 풀어냅니다.
'노름마치'는 남사당 놀이패의 은어로 "최고 중의 최고"를 뜻합니다.
러시아 관객들은 아낌없는 기립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녹취> 예카쩨리나(대학생) : "인상이 너무 강렬합니다. 그 소리, 소리가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60개국, 180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쳐 세계인을 감동시켰는데 러시아 공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취> 박노벽(주러시아 한국 대사) : "새로운 형태의 장르를 보여줌으로써 러시아에서 우리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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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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