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직접 관을 짜며 자기 인생 되돌아봐
입력 2017.02.27 (12:51)
수정 2017.02.27 (1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뉴질랜드에는 자신이 숨진 뒤를 생각하며, 미리 본인이 들어갈 관을 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뉴질랜드 북부에 위치한 '로터루아'마을.
매주 수요일이면 노인들이 모여 자신이 들어갈 관을 짭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페인트 칠을 하는데요.
엘비스 프레슬리 팬이라는 이 여성은 관에 엘비스 사진을 잔뜩 붙였습니다.
<인터뷰> 직접 관을 짜는 여성 : "엘비스 사진이 너무 많아 고르는데 애먹었어요. 저의 모든 인생을 관에 담을 수 있어 기뻐요."
'관 클럽'이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7년전 출범했는데요.
사람들은 관을 만들면서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로빈 하랜드(관 클럽' 회원) : "(죽음은 피할 수 없으니) 이를 어떻게 맞는지가 중요하죠. '관 클럽'은 모두 웃으며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현재 이 클럽의 회원은 200명인데요. 이같은 활동이 뉴질랜드 각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자신이 숨진 뒤를 생각하며, 미리 본인이 들어갈 관을 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뉴질랜드 북부에 위치한 '로터루아'마을.
매주 수요일이면 노인들이 모여 자신이 들어갈 관을 짭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페인트 칠을 하는데요.
엘비스 프레슬리 팬이라는 이 여성은 관에 엘비스 사진을 잔뜩 붙였습니다.
<인터뷰> 직접 관을 짜는 여성 : "엘비스 사진이 너무 많아 고르는데 애먹었어요. 저의 모든 인생을 관에 담을 수 있어 기뻐요."
'관 클럽'이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7년전 출범했는데요.
사람들은 관을 만들면서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로빈 하랜드(관 클럽' 회원) : "(죽음은 피할 수 없으니) 이를 어떻게 맞는지가 중요하죠. '관 클럽'은 모두 웃으며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현재 이 클럽의 회원은 200명인데요. 이같은 활동이 뉴질랜드 각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질랜드, 직접 관을 짜며 자기 인생 되돌아봐
-
- 입력 2017-02-27 12:52:36
- 수정2017-02-27 12:58:55
<앵커 멘트>
뉴질랜드에는 자신이 숨진 뒤를 생각하며, 미리 본인이 들어갈 관을 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뉴질랜드 북부에 위치한 '로터루아'마을.
매주 수요일이면 노인들이 모여 자신이 들어갈 관을 짭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페인트 칠을 하는데요.
엘비스 프레슬리 팬이라는 이 여성은 관에 엘비스 사진을 잔뜩 붙였습니다.
<인터뷰> 직접 관을 짜는 여성 : "엘비스 사진이 너무 많아 고르는데 애먹었어요. 저의 모든 인생을 관에 담을 수 있어 기뻐요."
'관 클럽'이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7년전 출범했는데요.
사람들은 관을 만들면서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로빈 하랜드(관 클럽' 회원) : "(죽음은 피할 수 없으니) 이를 어떻게 맞는지가 중요하죠. '관 클럽'은 모두 웃으며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현재 이 클럽의 회원은 200명인데요. 이같은 활동이 뉴질랜드 각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자신이 숨진 뒤를 생각하며, 미리 본인이 들어갈 관을 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뉴질랜드 북부에 위치한 '로터루아'마을.
매주 수요일이면 노인들이 모여 자신이 들어갈 관을 짭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페인트 칠을 하는데요.
엘비스 프레슬리 팬이라는 이 여성은 관에 엘비스 사진을 잔뜩 붙였습니다.
<인터뷰> 직접 관을 짜는 여성 : "엘비스 사진이 너무 많아 고르는데 애먹었어요. 저의 모든 인생을 관에 담을 수 있어 기뻐요."
'관 클럽'이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7년전 출범했는데요.
사람들은 관을 만들면서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로빈 하랜드(관 클럽' 회원) : "(죽음은 피할 수 없으니) 이를 어떻게 맞는지가 중요하죠. '관 클럽'은 모두 웃으며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현재 이 클럽의 회원은 200명인데요. 이같은 활동이 뉴질랜드 각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