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르면 오늘 미래전략실 해체 선언
입력 2017.02.28 (06:40)
수정 2017.02.2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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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특검 수사가 끝나면서 삼성그룹이 이르면 오늘 그룹의 콘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장 각 계열사가 이사회를 중심으로 자율 경영을 해 나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 고위관계자는 특검 활동이 종료되면 미래전략실 해체 등 쇄신 작업을 꾸물거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 미래전략실 해체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략과 기획, 인사지원, 법무 등 그룹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미전실이 해체되면 삼성 계열사들은 각자 이사회를 중심으로 자율 경영을 강화하게 됩니다.
미뤄졌던 사장단과 임원 인사도 계열사 이사회에서 정하게 됩니다.
당장 삼성 서초사옥에 있는 미전실 사무실이 폐쇄되고, 연말 CEO세미나 등 그룹 차원의 행사도 사라집니다.
자연스럽게 그룹 차원의 공채도 올해 상반기 채용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계열사가 자체 인력 상황을 고려해 뽑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미전실의 고유 기능은 삼성전자와 생명, 물산 등 3대 주력 계열사가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와 SK 일부 계열사는 10억 원 이상 기부금의 경우 의사회 의결과 공개를 의무화했습니다.
최순실 사태를 계기로 고질적인 정경유착을 끊고 삼성을 시작으로 대기업들의 투명 경영과 윤리 경영 바람이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특검 수사가 끝나면서 삼성그룹이 이르면 오늘 그룹의 콘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장 각 계열사가 이사회를 중심으로 자율 경영을 해 나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 고위관계자는 특검 활동이 종료되면 미래전략실 해체 등 쇄신 작업을 꾸물거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 미래전략실 해체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략과 기획, 인사지원, 법무 등 그룹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미전실이 해체되면 삼성 계열사들은 각자 이사회를 중심으로 자율 경영을 강화하게 됩니다.
미뤄졌던 사장단과 임원 인사도 계열사 이사회에서 정하게 됩니다.
당장 삼성 서초사옥에 있는 미전실 사무실이 폐쇄되고, 연말 CEO세미나 등 그룹 차원의 행사도 사라집니다.
자연스럽게 그룹 차원의 공채도 올해 상반기 채용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계열사가 자체 인력 상황을 고려해 뽑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미전실의 고유 기능은 삼성전자와 생명, 물산 등 3대 주력 계열사가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와 SK 일부 계열사는 10억 원 이상 기부금의 경우 의사회 의결과 공개를 의무화했습니다.
최순실 사태를 계기로 고질적인 정경유착을 끊고 삼성을 시작으로 대기업들의 투명 경영과 윤리 경영 바람이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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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르면 오늘 미래전략실 해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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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8 06:41:38
- 수정2017-02-28 07:14:51
<앵커 멘트>
특검 수사가 끝나면서 삼성그룹이 이르면 오늘 그룹의 콘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장 각 계열사가 이사회를 중심으로 자율 경영을 해 나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 고위관계자는 특검 활동이 종료되면 미래전략실 해체 등 쇄신 작업을 꾸물거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 미래전략실 해체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략과 기획, 인사지원, 법무 등 그룹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미전실이 해체되면 삼성 계열사들은 각자 이사회를 중심으로 자율 경영을 강화하게 됩니다.
미뤄졌던 사장단과 임원 인사도 계열사 이사회에서 정하게 됩니다.
당장 삼성 서초사옥에 있는 미전실 사무실이 폐쇄되고, 연말 CEO세미나 등 그룹 차원의 행사도 사라집니다.
자연스럽게 그룹 차원의 공채도 올해 상반기 채용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계열사가 자체 인력 상황을 고려해 뽑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미전실의 고유 기능은 삼성전자와 생명, 물산 등 3대 주력 계열사가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와 SK 일부 계열사는 10억 원 이상 기부금의 경우 의사회 의결과 공개를 의무화했습니다.
최순실 사태를 계기로 고질적인 정경유착을 끊고 삼성을 시작으로 대기업들의 투명 경영과 윤리 경영 바람이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특검 수사가 끝나면서 삼성그룹이 이르면 오늘 그룹의 콘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장 각 계열사가 이사회를 중심으로 자율 경영을 해 나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 고위관계자는 특검 활동이 종료되면 미래전략실 해체 등 쇄신 작업을 꾸물거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 미래전략실 해체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략과 기획, 인사지원, 법무 등 그룹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미전실이 해체되면 삼성 계열사들은 각자 이사회를 중심으로 자율 경영을 강화하게 됩니다.
미뤄졌던 사장단과 임원 인사도 계열사 이사회에서 정하게 됩니다.
당장 삼성 서초사옥에 있는 미전실 사무실이 폐쇄되고, 연말 CEO세미나 등 그룹 차원의 행사도 사라집니다.
자연스럽게 그룹 차원의 공채도 올해 상반기 채용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계열사가 자체 인력 상황을 고려해 뽑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미전실의 고유 기능은 삼성전자와 생명, 물산 등 3대 주력 계열사가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와 SK 일부 계열사는 10억 원 이상 기부금의 경우 의사회 의결과 공개를 의무화했습니다.
최순실 사태를 계기로 고질적인 정경유착을 끊고 삼성을 시작으로 대기업들의 투명 경영과 윤리 경영 바람이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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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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