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1명 대학 졸업때까지 양육비 4억 원”

입력 2017.03.01 (06:40) 수정 2017.03.01 (09: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자녀 1명을 대학졸업 때까지 들어가는 양육비가 사교육비 때문에 4억 원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외식 문화가 변하면서 바닷가재 수입액이 해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 밖에 생활경제 소식, 최영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NH투자증권 100세 시대 연구소가 지난 2012년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녀 한 명이 대학졸업까지 들어가는 양육비를 추산한 결과 올해는 그 비용이 3억 9천670만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많은 부모가 자녀교육에 과소비하면서 노후준비를 제대로 못 한다며 불안한 노후생활은 결국 자녀에게 부담되기 때문에 노후준비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자녀 사교육비와 노후준비 비율을 1대1로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지난해 바닷가재 수입액이 9천4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3.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바닷가재 수입액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외식 문화가 변화하면서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로 겨울철에 수입이 많았고, 캐나다산과 미국산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국지엠이 9년 만에 완전히 변경된 준중형 세단 '올 뉴 크루즈'의 고객 인도를 연기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에어백 부품 문제로 생산이 중단되자 완벽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전수 품질 검사에 착수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지엠은 무결점 품질이 확보되는 이달 중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녀 1명 대학 졸업때까지 양육비 4억 원”
    • 입력 2017-03-01 06:43:24
    • 수정2017-03-01 09:09:3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자녀 1명을 대학졸업 때까지 들어가는 양육비가 사교육비 때문에 4억 원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외식 문화가 변하면서 바닷가재 수입액이 해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 밖에 생활경제 소식, 최영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NH투자증권 100세 시대 연구소가 지난 2012년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녀 한 명이 대학졸업까지 들어가는 양육비를 추산한 결과 올해는 그 비용이 3억 9천670만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많은 부모가 자녀교육에 과소비하면서 노후준비를 제대로 못 한다며 불안한 노후생활은 결국 자녀에게 부담되기 때문에 노후준비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자녀 사교육비와 노후준비 비율을 1대1로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지난해 바닷가재 수입액이 9천4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3.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바닷가재 수입액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외식 문화가 변화하면서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로 겨울철에 수입이 많았고, 캐나다산과 미국산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국지엠이 9년 만에 완전히 변경된 준중형 세단 '올 뉴 크루즈'의 고객 인도를 연기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에어백 부품 문제로 생산이 중단되자 완벽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전수 품질 검사에 착수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지엠은 무결점 품질이 확보되는 이달 중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