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대통령 연설하는데 ‘탕!’…“오발탄”

입력 2017.03.01 (23:22) 수정 2017.03.0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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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프랑스에서 대통령 연설 도중, 경호 대원이 오발 사고를 내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총성에도 의연하게 대처한 올랑드 대통령 모습이, 화제입니다.

올랑드 대통령이 축사를 하는데, 어디선가 들려온 한 발의 큰 총성.

<녹취> "큰일이 아니길 바랍니다."

연설을 중단하고, 총성이 난 쪽을 잠시 바라보더니,

<녹취> "아닌 것 같군요."

연설을 이어갑니다.

대통령 경호를 하던 특수대원이 권총을 허리춤에 다시 차다가 오발 사고를 냈고, 참석자 2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눈을 깜박이고, 본능적으로 침을 꿀꺽 삼키긴 했지만, 침착함은 잃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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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대통령 연설하는데 ‘탕!’…“오발탄”
    • 입력 2017-03-01 23:23:23
    • 수정2017-03-02 00: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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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프랑스에서 대통령 연설 도중, 경호 대원이 오발 사고를 내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총성에도 의연하게 대처한 올랑드 대통령 모습이, 화제입니다.

올랑드 대통령이 축사를 하는데, 어디선가 들려온 한 발의 큰 총성.

<녹취> "큰일이 아니길 바랍니다."

연설을 중단하고, 총성이 난 쪽을 잠시 바라보더니,

<녹취> "아닌 것 같군요."

연설을 이어갑니다.

대통령 경호를 하던 특수대원이 권총을 허리춤에 다시 차다가 오발 사고를 냈고, 참석자 2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눈을 깜박이고, 본능적으로 침을 꿀꺽 삼키긴 했지만, 침착함은 잃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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