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도 비판…“中 사드 보복 비이성적·부적절”

입력 2017.03.03 (21:09) 수정 2017.03.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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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한국에 대한 사드 보복에 대해 미국은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에 대한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에 미국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한미동맹 차원의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중국이 민간 기업에까지 조치를 취했다는 보도에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한국에 압력을 가하는 것은 비 이성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알리시아 에드워즈(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 : "한국에 대해 자위적 방어 조치를 하지 말라는 압력은 비이성적이고 부적절합니다."

또 사드 배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신중하고 제한적인 방어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동맹에 대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인 동맹 능력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사드는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적 수단으로 중국에는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만을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미 정부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에 이처럼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건 처음으로 사드 배치는 한미동맹이 물러설 수 없는 조치라는 점을 중국에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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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도 비판…“中 사드 보복 비이성적·부적절”
    • 입력 2017-03-03 21:10:55
    • 수정2017-03-03 21: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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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한국에 대한 사드 보복에 대해 미국은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에 대한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에 미국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한미동맹 차원의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중국이 민간 기업에까지 조치를 취했다는 보도에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한국에 압력을 가하는 것은 비 이성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알리시아 에드워즈(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 : "한국에 대해 자위적 방어 조치를 하지 말라는 압력은 비이성적이고 부적절합니다." 또 사드 배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신중하고 제한적인 방어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동맹에 대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인 동맹 능력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사드는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적 수단으로 중국에는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만을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미 정부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에 이처럼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건 처음으로 사드 배치는 한미동맹이 물러설 수 없는 조치라는 점을 중국에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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