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 “사드, 가능한 이른 시기에 배치”
입력 2017.03.04 (21:15)
수정 2017.03.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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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내일(5일) 오전 방송되는 kbs일요진단 사전녹화에서 사드를 가능한 이른 시기에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보복에 대해선 자유무역을 수호한다던 중국 정부의 입장과 다른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임박해 있는 상황에서 사드 배치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f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면서, 가능한 이른 시기에 배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금년 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이 이런 안보위기를 극복하는데, 안보위협을 대응하는데 아주 도움이 된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해서는 시진핑 주석이 공언했던 보호무역 반대 입장과 맞지 않는다며, 지난달 독일에서 왕이 외교장관에게도 이 점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시진핑 주석이 세계화와 보호주의 반대, 이런 것을 강하게 연설했었기 때문에 이런 중국 측의 대외적인 입장과도 맞지 않는다..."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선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자체로 북한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이달말 쯤 한국과 중국, 일본을 잇따라 방문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 기간 중 특히 사드 배치에 반발하고 있는 중국측에 이해를 구하고 대북 압박 공조 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내일(5일) 오전 방송되는 kbs일요진단 사전녹화에서 사드를 가능한 이른 시기에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보복에 대해선 자유무역을 수호한다던 중국 정부의 입장과 다른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임박해 있는 상황에서 사드 배치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f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면서, 가능한 이른 시기에 배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금년 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이 이런 안보위기를 극복하는데, 안보위협을 대응하는데 아주 도움이 된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해서는 시진핑 주석이 공언했던 보호무역 반대 입장과 맞지 않는다며, 지난달 독일에서 왕이 외교장관에게도 이 점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시진핑 주석이 세계화와 보호주의 반대, 이런 것을 강하게 연설했었기 때문에 이런 중국 측의 대외적인 입장과도 맞지 않는다..."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선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자체로 북한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이달말 쯤 한국과 중국, 일본을 잇따라 방문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 기간 중 특히 사드 배치에 반발하고 있는 중국측에 이해를 구하고 대북 압박 공조 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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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장관 “사드, 가능한 이른 시기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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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4 21:16:34
- 수정2017-03-04 22:30:32
![](/data/news/2017/03/04/3439325_100.jpg)
<앵커 멘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내일(5일) 오전 방송되는 kbs일요진단 사전녹화에서 사드를 가능한 이른 시기에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보복에 대해선 자유무역을 수호한다던 중국 정부의 입장과 다른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임박해 있는 상황에서 사드 배치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f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면서, 가능한 이른 시기에 배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금년 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이 이런 안보위기를 극복하는데, 안보위협을 대응하는데 아주 도움이 된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해서는 시진핑 주석이 공언했던 보호무역 반대 입장과 맞지 않는다며, 지난달 독일에서 왕이 외교장관에게도 이 점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시진핑 주석이 세계화와 보호주의 반대, 이런 것을 강하게 연설했었기 때문에 이런 중국 측의 대외적인 입장과도 맞지 않는다..."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선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자체로 북한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이달말 쯤 한국과 중국, 일본을 잇따라 방문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 기간 중 특히 사드 배치에 반발하고 있는 중국측에 이해를 구하고 대북 압박 공조 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내일(5일) 오전 방송되는 kbs일요진단 사전녹화에서 사드를 가능한 이른 시기에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보복에 대해선 자유무역을 수호한다던 중국 정부의 입장과 다른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임박해 있는 상황에서 사드 배치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f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면서, 가능한 이른 시기에 배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금년 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이 이런 안보위기를 극복하는데, 안보위협을 대응하는데 아주 도움이 된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해서는 시진핑 주석이 공언했던 보호무역 반대 입장과 맞지 않는다며, 지난달 독일에서 왕이 외교장관에게도 이 점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시진핑 주석이 세계화와 보호주의 반대, 이런 것을 강하게 연설했었기 때문에 이런 중국 측의 대외적인 입장과도 맞지 않는다..."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선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자체로 북한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이달말 쯤 한국과 중국, 일본을 잇따라 방문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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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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