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처벌 주장 고대 학생, ‘몰카’ 찍다 덜미

입력 2017.03.07 (17:13) 수정 2017.03.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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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논란이 됐던 고려대 카카오톡 성희롱 사건 당시, 가해자들의 처벌을 주장했던 학생 간부가 몰카를 찍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고려대 재학생 23살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저녁 서울 성북구 안암역 출구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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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희롱 처벌 주장 고대 학생, ‘몰카’ 찍다 덜미
    • 입력 2017-03-07 17:15:07
    • 수정2017-03-07 17: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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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논란이 됐던 고려대 카카오톡 성희롱 사건 당시, 가해자들의 처벌을 주장했던 학생 간부가 몰카를 찍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고려대 재학생 23살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저녁 서울 성북구 안암역 출구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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