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강력 반발 “즉각 중단…필요한 조치할 것”
입력 2017.03.07 (19:01)
수정 2017.03.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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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한 미군의 사드 포대 전격 배치에 중국 외교부가 강력 반발했습니다.
사드 배치의 모든 뒷감당은 한국과 미국이 져야 한다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드 설비 일부가 한국에 반입된 것과 관련해 중국이 다시 한번 사드 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그동안 사드 배치를 결연히 반대해 왔지만 결국 한미가 사드 배치를 강행했다며, 모든 뒷감당은 한국과 미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드 배치 과정을 즉각 중단하고 잘못된 길에서 더 멀리 가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매체들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긴급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 CCTV 등 관영매체들은 사드 배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이른 시일 내 사드 체계가 성주기지에 배치될 것이라는 한국 정부의 발표를 전했습니다.
지난주 롯데의 사드 부지 제공 소식에 롯데를 비롯한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의 보복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는 허위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어제 롯데마트에 벌금 50만 위안, 우리돈 8천3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영업 정지를 당한 롯데마트 점포는 39곳으로 늘었습니다.
또 중국 내 120개 롯데 점포는 중국인들의 불매 운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롯데 상품을 쌓아 놓고 건설 중장비를 동원해 폐기하는 시위가 벌어지는가 하면, 한국 화장품 판촉 행사를 항의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주한 미군의 사드 포대 전격 배치에 중국 외교부가 강력 반발했습니다.
사드 배치의 모든 뒷감당은 한국과 미국이 져야 한다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드 설비 일부가 한국에 반입된 것과 관련해 중국이 다시 한번 사드 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그동안 사드 배치를 결연히 반대해 왔지만 결국 한미가 사드 배치를 강행했다며, 모든 뒷감당은 한국과 미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드 배치 과정을 즉각 중단하고 잘못된 길에서 더 멀리 가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매체들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긴급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 CCTV 등 관영매체들은 사드 배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이른 시일 내 사드 체계가 성주기지에 배치될 것이라는 한국 정부의 발표를 전했습니다.
지난주 롯데의 사드 부지 제공 소식에 롯데를 비롯한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의 보복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는 허위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어제 롯데마트에 벌금 50만 위안, 우리돈 8천3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영업 정지를 당한 롯데마트 점포는 39곳으로 늘었습니다.
또 중국 내 120개 롯데 점포는 중국인들의 불매 운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롯데 상품을 쌓아 놓고 건설 중장비를 동원해 폐기하는 시위가 벌어지는가 하면, 한국 화장품 판촉 행사를 항의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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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강력 반발 “즉각 중단…필요한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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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7 19:02:43
- 수정2017-03-07 19:22:17
<앵커 멘트>
주한 미군의 사드 포대 전격 배치에 중국 외교부가 강력 반발했습니다.
사드 배치의 모든 뒷감당은 한국과 미국이 져야 한다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드 설비 일부가 한국에 반입된 것과 관련해 중국이 다시 한번 사드 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그동안 사드 배치를 결연히 반대해 왔지만 결국 한미가 사드 배치를 강행했다며, 모든 뒷감당은 한국과 미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드 배치 과정을 즉각 중단하고 잘못된 길에서 더 멀리 가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매체들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긴급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 CCTV 등 관영매체들은 사드 배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이른 시일 내 사드 체계가 성주기지에 배치될 것이라는 한국 정부의 발표를 전했습니다.
지난주 롯데의 사드 부지 제공 소식에 롯데를 비롯한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의 보복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는 허위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어제 롯데마트에 벌금 50만 위안, 우리돈 8천3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영업 정지를 당한 롯데마트 점포는 39곳으로 늘었습니다.
또 중국 내 120개 롯데 점포는 중국인들의 불매 운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롯데 상품을 쌓아 놓고 건설 중장비를 동원해 폐기하는 시위가 벌어지는가 하면, 한국 화장품 판촉 행사를 항의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주한 미군의 사드 포대 전격 배치에 중국 외교부가 강력 반발했습니다.
사드 배치의 모든 뒷감당은 한국과 미국이 져야 한다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드 설비 일부가 한국에 반입된 것과 관련해 중국이 다시 한번 사드 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그동안 사드 배치를 결연히 반대해 왔지만 결국 한미가 사드 배치를 강행했다며, 모든 뒷감당은 한국과 미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드 배치 과정을 즉각 중단하고 잘못된 길에서 더 멀리 가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매체들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긴급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 CCTV 등 관영매체들은 사드 배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이른 시일 내 사드 체계가 성주기지에 배치될 것이라는 한국 정부의 발표를 전했습니다.
지난주 롯데의 사드 부지 제공 소식에 롯데를 비롯한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의 보복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는 허위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어제 롯데마트에 벌금 50만 위안, 우리돈 8천3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영업 정지를 당한 롯데마트 점포는 39곳으로 늘었습니다.
또 중국 내 120개 롯데 점포는 중국인들의 불매 운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롯데 상품을 쌓아 놓고 건설 중장비를 동원해 폐기하는 시위가 벌어지는가 하면, 한국 화장품 판촉 행사를 항의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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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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