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탄핵심판 D-1…헌재 주변 ‘긴장감’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헌재에서는 오늘도 재판관 전원이 참석하는 평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 주변에는 탄핵 찬반 양측의 총력집회가 열리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靑 ‘차분’…경찰, 내일 서울에 ‘갑호 비상’

청와대는 평소처럼 정국 상황을 점검하며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서울에 최고 수준의 '갑호 비상'을 발령하고, 헌재 결정에 불복하는 폭력행위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北에 모든 선택지 검토”…“김정은 정신 불안정”

미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북한이 먼저 변해야 협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복형 암살과 핵무기 집착 등 김정은의 극단적 행보와 관련해 정신 상태가 불안정하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건조특보’ 강릉에 산불…확산 중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도 강릉에서 산불이 나 10만 제곱미터의 산림이 소실됐습니다. 강한 바람 탓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8시간 넘게 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