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사저 ‘차분’…박 前 대통령 복귀는?

입력 2017.03.10 (23:20) 수정 2017.03.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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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서울 삼성동으로 가봅니다.

홍성희 기자, 박 전 대통령이 아직 청와대 관저에 머물러 있는데요, 사저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 뒤편으로 보이는 집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입니다.

이곳은 취재진과 경찰을 제외하고는, 가끔 오가는 시민들이 있을 뿐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해가 질 무렵에는 사저에 잠시 불이 켜지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모두 꺼진 상태입니다.

사저 앞 도로에는 경찰 십여 명 배치돼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엔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직원 10여 명이 박 전 대통령의 복귀를 앞두고 사저를 찾았습니다.

정장 차림의 직원들은 차량에서 베이지색 상자와 금속 가방 등을 내려 사저로 옮겼는데요, 하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오늘 사저로 가지 않고 관저에 머문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언제 사저로 갈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사저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단독 주택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1990년부터 청와대에 들어간 지난 2013년 초까지 23년 동안 이곳에 살았습니다.

지금까지 삼성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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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10 23:21:57
    • 수정2017-03-11 0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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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서울 삼성동으로 가봅니다.

홍성희 기자, 박 전 대통령이 아직 청와대 관저에 머물러 있는데요, 사저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 뒤편으로 보이는 집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입니다.

이곳은 취재진과 경찰을 제외하고는, 가끔 오가는 시민들이 있을 뿐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해가 질 무렵에는 사저에 잠시 불이 켜지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모두 꺼진 상태입니다.

사저 앞 도로에는 경찰 십여 명 배치돼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엔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직원 10여 명이 박 전 대통령의 복귀를 앞두고 사저를 찾았습니다.

정장 차림의 직원들은 차량에서 베이지색 상자와 금속 가방 등을 내려 사저로 옮겼는데요, 하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오늘 사저로 가지 않고 관저에 머문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언제 사저로 갈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사저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단독 주택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1990년부터 청와대에 들어간 지난 2013년 초까지 23년 동안 이곳에 살았습니다.

지금까지 삼성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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