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대선 체제 돌입…경선룰 속속 확정
입력 2017.03.11 (21:01)
수정 2017.03.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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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이 파면돼 조기 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정치권이 대선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대선 준비를 자제해온 자유한국당이 오늘(11일) 경선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이제 모든 정당이 경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160만 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등 당내 경선의 진도가 가장 빠른 더불어민주당은 내일(12일)부터 열흘 동안 실시되는 2차 선거인단 모집을 최종 점검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선거인단 추가 모집과 다음주 화요일로 예정된 KBS 등 5개 방송사 동시 생중계 토론회로 조기 대선 초반 분위기를 장악한다는 전략입니다.
대통령 탄핵이 확정되면서 대선 준비가 발등의 불이 된 자유한국당은 오늘(11일) 아침 긴급 비대위 회의를 열어 대선후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습니다.
통상 당 원로가 맡았던 위원장에 3선의 김광림 의원을 임명했고 최대한 서둘러 이달 말 쯤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난항 끝에 후보자 간 경선 규칙 합의를 도출한 국민의당도 오늘(11일) 저녁 선관위 회의를 열어 토론회 일정을 조율하는 등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탄핵 인용으로 탈당의 정당성 논란에서 자유롭게 된 바른정당도 모레 시작되는 후보자 등록 등 경선 절차를 최종 점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대통령이 파면돼 조기 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정치권이 대선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대선 준비를 자제해온 자유한국당이 오늘(11일) 경선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이제 모든 정당이 경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160만 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등 당내 경선의 진도가 가장 빠른 더불어민주당은 내일(12일)부터 열흘 동안 실시되는 2차 선거인단 모집을 최종 점검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선거인단 추가 모집과 다음주 화요일로 예정된 KBS 등 5개 방송사 동시 생중계 토론회로 조기 대선 초반 분위기를 장악한다는 전략입니다.
대통령 탄핵이 확정되면서 대선 준비가 발등의 불이 된 자유한국당은 오늘(11일) 아침 긴급 비대위 회의를 열어 대선후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습니다.
통상 당 원로가 맡았던 위원장에 3선의 김광림 의원을 임명했고 최대한 서둘러 이달 말 쯤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난항 끝에 후보자 간 경선 규칙 합의를 도출한 국민의당도 오늘(11일) 저녁 선관위 회의를 열어 토론회 일정을 조율하는 등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탄핵 인용으로 탈당의 정당성 논란에서 자유롭게 된 바른정당도 모레 시작되는 후보자 등록 등 경선 절차를 최종 점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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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당 대선 체제 돌입…경선룰 속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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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1 21:03:00
- 수정2017-03-11 22:35:41
<앵커 멘트>
대통령이 파면돼 조기 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정치권이 대선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대선 준비를 자제해온 자유한국당이 오늘(11일) 경선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이제 모든 정당이 경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160만 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등 당내 경선의 진도가 가장 빠른 더불어민주당은 내일(12일)부터 열흘 동안 실시되는 2차 선거인단 모집을 최종 점검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선거인단 추가 모집과 다음주 화요일로 예정된 KBS 등 5개 방송사 동시 생중계 토론회로 조기 대선 초반 분위기를 장악한다는 전략입니다.
대통령 탄핵이 확정되면서 대선 준비가 발등의 불이 된 자유한국당은 오늘(11일) 아침 긴급 비대위 회의를 열어 대선후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습니다.
통상 당 원로가 맡았던 위원장에 3선의 김광림 의원을 임명했고 최대한 서둘러 이달 말 쯤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난항 끝에 후보자 간 경선 규칙 합의를 도출한 국민의당도 오늘(11일) 저녁 선관위 회의를 열어 토론회 일정을 조율하는 등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탄핵 인용으로 탈당의 정당성 논란에서 자유롭게 된 바른정당도 모레 시작되는 후보자 등록 등 경선 절차를 최종 점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대통령이 파면돼 조기 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정치권이 대선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대선 준비를 자제해온 자유한국당이 오늘(11일) 경선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이제 모든 정당이 경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160만 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등 당내 경선의 진도가 가장 빠른 더불어민주당은 내일(12일)부터 열흘 동안 실시되는 2차 선거인단 모집을 최종 점검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선거인단 추가 모집과 다음주 화요일로 예정된 KBS 등 5개 방송사 동시 생중계 토론회로 조기 대선 초반 분위기를 장악한다는 전략입니다.
대통령 탄핵이 확정되면서 대선 준비가 발등의 불이 된 자유한국당은 오늘(11일) 아침 긴급 비대위 회의를 열어 대선후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습니다.
통상 당 원로가 맡았던 위원장에 3선의 김광림 의원을 임명했고 최대한 서둘러 이달 말 쯤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난항 끝에 후보자 간 경선 규칙 합의를 도출한 국민의당도 오늘(11일) 저녁 선관위 회의를 열어 토론회 일정을 조율하는 등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탄핵 인용으로 탈당의 정당성 논란에서 자유롭게 된 바른정당도 모레 시작되는 후보자 등록 등 경선 절차를 최종 점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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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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