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미국에 ‘No’ 할 수도 있어야”
입력 2017.03.11 (21:06)
수정 2017.03.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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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미국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노(NO)!'라고 할 수 있어야 하고, 북한 김정은을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범보수 진영은 문 전 대표가 친북, 친중 발언을 했다며 안보관을 비판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8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미국의 친구이고, 우리 외교의 근간은 한미동맹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에 대해 'No'라고 말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드와 관련해서는 왜 배치를 서두르는지 모르겠다며, 한반도에 불필요한 긴장을 고조시키는 요인이므로 대통령이 되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제재 중심의 대북정책은 통하지 않았다며, 싫든 좋든 김정은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고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문 전 대표의 대북관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과 비슷하다면서 그 결과는 북한의 핵실험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범보수 진영은 문 전 대표의 안보관을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문 전 대표가 남남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논평했고,
<인터뷰> 김성원(자유한국당 대변인) : "(문 전 대표가) 엄중한 사정을 모르고 있지 않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친중·친김정은 정권 발언을 이어가니, 국민들의 안보 불안과 걱정이 (큽니다)."
바른정당도 지금은 문 전 대표가 테러국인 북한과 명분 없는 경제 보복을 하는 중국에 'NO'라고 해야 할 때"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미국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노(NO)!'라고 할 수 있어야 하고, 북한 김정은을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범보수 진영은 문 전 대표가 친북, 친중 발언을 했다며 안보관을 비판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8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미국의 친구이고, 우리 외교의 근간은 한미동맹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에 대해 'No'라고 말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드와 관련해서는 왜 배치를 서두르는지 모르겠다며, 한반도에 불필요한 긴장을 고조시키는 요인이므로 대통령이 되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제재 중심의 대북정책은 통하지 않았다며, 싫든 좋든 김정은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고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문 전 대표의 대북관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과 비슷하다면서 그 결과는 북한의 핵실험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범보수 진영은 문 전 대표의 안보관을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문 전 대표가 남남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논평했고,
<인터뷰> 김성원(자유한국당 대변인) : "(문 전 대표가) 엄중한 사정을 모르고 있지 않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친중·친김정은 정권 발언을 이어가니, 국민들의 안보 불안과 걱정이 (큽니다)."
바른정당도 지금은 문 전 대표가 테러국인 북한과 명분 없는 경제 보복을 하는 중국에 'NO'라고 해야 할 때"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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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미국에 ‘No’ 할 수도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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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1 21:07:50
- 수정2017-03-11 21:15:06
<앵커 멘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미국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노(NO)!'라고 할 수 있어야 하고, 북한 김정은을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범보수 진영은 문 전 대표가 친북, 친중 발언을 했다며 안보관을 비판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8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미국의 친구이고, 우리 외교의 근간은 한미동맹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에 대해 'No'라고 말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드와 관련해서는 왜 배치를 서두르는지 모르겠다며, 한반도에 불필요한 긴장을 고조시키는 요인이므로 대통령이 되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제재 중심의 대북정책은 통하지 않았다며, 싫든 좋든 김정은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고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문 전 대표의 대북관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과 비슷하다면서 그 결과는 북한의 핵실험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범보수 진영은 문 전 대표의 안보관을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문 전 대표가 남남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논평했고,
<인터뷰> 김성원(자유한국당 대변인) : "(문 전 대표가) 엄중한 사정을 모르고 있지 않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친중·친김정은 정권 발언을 이어가니, 국민들의 안보 불안과 걱정이 (큽니다)."
바른정당도 지금은 문 전 대표가 테러국인 북한과 명분 없는 경제 보복을 하는 중국에 'NO'라고 해야 할 때"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미국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노(NO)!'라고 할 수 있어야 하고, 북한 김정은을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범보수 진영은 문 전 대표가 친북, 친중 발언을 했다며 안보관을 비판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8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미국의 친구이고, 우리 외교의 근간은 한미동맹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에 대해 'No'라고 말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드와 관련해서는 왜 배치를 서두르는지 모르겠다며, 한반도에 불필요한 긴장을 고조시키는 요인이므로 대통령이 되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제재 중심의 대북정책은 통하지 않았다며, 싫든 좋든 김정은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고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문 전 대표의 대북관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과 비슷하다면서 그 결과는 북한의 핵실험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범보수 진영은 문 전 대표의 안보관을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문 전 대표가 남남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논평했고,
<인터뷰> 김성원(자유한국당 대변인) : "(문 전 대표가) 엄중한 사정을 모르고 있지 않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친중·친김정은 정권 발언을 이어가니, 국민들의 안보 불안과 걱정이 (큽니다)."
바른정당도 지금은 문 전 대표가 테러국인 북한과 명분 없는 경제 보복을 하는 중국에 'NO'라고 해야 할 때"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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