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날씨…내일 동해안에 눈·비

입력 2017.03.13 (12:15) 수정 2017.03.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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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낮에는 봄 기운이 완연하지만 아침저녁으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고 지난 주말부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서울 12도, 광주 14도, 부산은 16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노약자나 심폐 질환자는 과격한 운동을 삼가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주에는 대부분 지역에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동해안 지역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나 경북 북동 산지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동해안 지역에는 5에서 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비나 눈이 오기 전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 이어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일부 지역에도 건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중부 내륙과 호남 일부 지역, 영남 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대기가 메마른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다며 산불 등 화재 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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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교차 큰 날씨…내일 동해안에 눈·비
    • 입력 2017-03-13 12:23:47
    • 수정2017-03-13 12: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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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낮에는 봄 기운이 완연하지만 아침저녁으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고 지난 주말부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서울 12도, 광주 14도, 부산은 16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노약자나 심폐 질환자는 과격한 운동을 삼가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주에는 대부분 지역에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동해안 지역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나 경북 북동 산지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동해안 지역에는 5에서 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비나 눈이 오기 전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 이어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일부 지역에도 건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중부 내륙과 호남 일부 지역, 영남 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대기가 메마른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다며 산불 등 화재 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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