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① 문재인 29.9%…대선 주자 추격 분주

입력 2017.03.13 (12:16) 수정 2017.03.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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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조기 대선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큰 격차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상승세는 멈췄고, 안희정, 안철수 등 추격하는 대선주자들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먼저,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29.9%로 선두를 유지했고, 안희정 충남지사가 17%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9.1%, 이재명 성남시장이 9%,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8.4%로 추격그룹을 형성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1.9%,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1.6%였습니다.

진영별로 가장 적합한 대통령 감을 물었습니다.

범보수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유승민 의원이 17.4%로 나타나 황 대행을 앞섰지만, 두 후보 모두 하락하면서, 유보층이 55.7%에서 57.6%로 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선 문 전 대표가 34.5%, 안 지사가 33.3%로 두 사람이 초박빙입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을 제외한 제3지대 단일후보로는 안철수 전 대표가 26.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양자 대결에선 문 전 대표와 황 대행이 맞붙을 경우, 문 전 대표가 56.4%를 얻어 황 대행을 압도했습니다.

문 전 대표와 홍준표 지사 대결에서는 문재인 57.3% 대 홍준표 16.1%로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문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의 맞대결은 45.7% 대 32.3%였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황교안, 3자 대결에선, 문 전 대표가 다른 후보를 넉넉하게 앞섰습니다.

각 당의 대선 주자가 모두 출마했을 때를 가정한 5자 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가 43.6%로 선두였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조사 의뢰: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46명
조사 기간: 2017년 3월 11~12일
조사 방법: 유무선 RDD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14.1%
가중치 부여방식: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2017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질문 내용: KBS,연합뉴스 홈페이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다운로드] 2017 정치현안 2차 조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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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① 문재인 29.9%…대선 주자 추격 분주
    • 입력 2017-03-13 12:24:45
    • 수정2017-03-13 1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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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조기 대선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큰 격차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상승세는 멈췄고, 안희정, 안철수 등 추격하는 대선주자들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먼저,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29.9%로 선두를 유지했고, 안희정 충남지사가 17%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9.1%, 이재명 성남시장이 9%,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8.4%로 추격그룹을 형성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1.9%,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1.6%였습니다.

진영별로 가장 적합한 대통령 감을 물었습니다.

범보수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유승민 의원이 17.4%로 나타나 황 대행을 앞섰지만, 두 후보 모두 하락하면서, 유보층이 55.7%에서 57.6%로 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선 문 전 대표가 34.5%, 안 지사가 33.3%로 두 사람이 초박빙입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을 제외한 제3지대 단일후보로는 안철수 전 대표가 26.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양자 대결에선 문 전 대표와 황 대행이 맞붙을 경우, 문 전 대표가 56.4%를 얻어 황 대행을 압도했습니다.

문 전 대표와 홍준표 지사 대결에서는 문재인 57.3% 대 홍준표 16.1%로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문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의 맞대결은 45.7% 대 32.3%였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황교안, 3자 대결에선, 문 전 대표가 다른 후보를 넉넉하게 앞섰습니다.

각 당의 대선 주자가 모두 출마했을 때를 가정한 5자 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가 43.6%로 선두였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조사 의뢰: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46명
조사 기간: 2017년 3월 11~12일
조사 방법: 유무선 RDD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14.1%
가중치 부여방식: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2017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질문 내용: KBS,연합뉴스 홈페이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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