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前 북한 공사 “핵실험 실패하면 北 체제 붕괴 올 수도”

입력 2017.03.14 (12:18) 수정 2017.03.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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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북한의 대규모 핵실험이 체제 붕괴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평양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도로와 철길 모두 풍계리 핵실험장 옆으로 지나간다며, 대규모 핵실험에 실패하면 재앙에 가까운 환경 오염과 엄청난 탈북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입구에서 활동이 지속해서 포착되고 있으며, 이는 6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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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호 前 북한 공사 “핵실험 실패하면 北 체제 붕괴 올 수도”
    • 입력 2017-03-14 12:19:14
    • 수정2017-03-14 12: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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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북한의 대규모 핵실험이 체제 붕괴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평양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도로와 철길 모두 풍계리 핵실험장 옆으로 지나간다며, 대규모 핵실험에 실패하면 재앙에 가까운 환경 오염과 엄청난 탈북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입구에서 활동이 지속해서 포착되고 있으며, 이는 6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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