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측 “검찰 소환 적극 협조”…변호인단 보강
입력 2017.03.14 (21:05)
수정 2017.03.1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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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측은 변호인단 수를 늘리면서 수사 대응 전략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 수사와 소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동 사저로 돌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보강하면서 대응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탄핵심판에서 변론에 참여했던 대리인단 일부가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했습니다.
서성건, 정장현 등 대리인단 변호사 4명은 오늘(14일) 검찰에 변호인 선임계를 냈고 내일은 손범규, 황성욱 변호사 등 2명이 추가로 선임계를 제출합니다.
<녹취> 손범규(변호사) : "검찰에서 정하는 날짜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적극적으로 응하고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11월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 당시 선임됐던 유영하 변호사도 계속 변호를 맡고 김진태 의원도 법률 자문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최순실 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 등과 함께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공동 보조를 맞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과 특검이 적용한 13가지 혐의 모두를 적극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일관되게 "개인의 이익이나 특정인의 이익 추구를 돕기 위해 권한을 남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 6일 특검 수사 결과가 발표되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독대 자리에서 정유라 씨 지원을 부탁한 적이 없다"는 반박문을 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내일(15일)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측은 변호인단 수를 늘리면서 수사 대응 전략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 수사와 소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동 사저로 돌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보강하면서 대응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탄핵심판에서 변론에 참여했던 대리인단 일부가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했습니다.
서성건, 정장현 등 대리인단 변호사 4명은 오늘(14일) 검찰에 변호인 선임계를 냈고 내일은 손범규, 황성욱 변호사 등 2명이 추가로 선임계를 제출합니다.
<녹취> 손범규(변호사) : "검찰에서 정하는 날짜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적극적으로 응하고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11월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 당시 선임됐던 유영하 변호사도 계속 변호를 맡고 김진태 의원도 법률 자문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최순실 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 등과 함께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공동 보조를 맞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과 특검이 적용한 13가지 혐의 모두를 적극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일관되게 "개인의 이익이나 특정인의 이익 추구를 돕기 위해 권한을 남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 6일 특검 수사 결과가 발표되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독대 자리에서 정유라 씨 지원을 부탁한 적이 없다"는 반박문을 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내일(15일)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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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전 대통령 측 “검찰 소환 적극 협조”…변호인단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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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4 21:08:14
- 수정2017-03-14 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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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측은 변호인단 수를 늘리면서 수사 대응 전략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 수사와 소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동 사저로 돌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보강하면서 대응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탄핵심판에서 변론에 참여했던 대리인단 일부가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했습니다.
서성건, 정장현 등 대리인단 변호사 4명은 오늘(14일) 검찰에 변호인 선임계를 냈고 내일은 손범규, 황성욱 변호사 등 2명이 추가로 선임계를 제출합니다.
<녹취> 손범규(변호사) : "검찰에서 정하는 날짜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적극적으로 응하고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11월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 당시 선임됐던 유영하 변호사도 계속 변호를 맡고 김진태 의원도 법률 자문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최순실 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 등과 함께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공동 보조를 맞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과 특검이 적용한 13가지 혐의 모두를 적극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일관되게 "개인의 이익이나 특정인의 이익 추구를 돕기 위해 권한을 남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 6일 특검 수사 결과가 발표되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독대 자리에서 정유라 씨 지원을 부탁한 적이 없다"는 반박문을 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내일(15일)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측은 변호인단 수를 늘리면서 수사 대응 전략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 수사와 소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동 사저로 돌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보강하면서 대응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탄핵심판에서 변론에 참여했던 대리인단 일부가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했습니다.
서성건, 정장현 등 대리인단 변호사 4명은 오늘(14일) 검찰에 변호인 선임계를 냈고 내일은 손범규, 황성욱 변호사 등 2명이 추가로 선임계를 제출합니다.
<녹취> 손범규(변호사) : "검찰에서 정하는 날짜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적극적으로 응하고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11월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 당시 선임됐던 유영하 변호사도 계속 변호를 맡고 김진태 의원도 법률 자문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최순실 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 등과 함께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공동 보조를 맞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과 특검이 적용한 13가지 혐의 모두를 적극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일관되게 "개인의 이익이나 특정인의 이익 추구를 돕기 위해 권한을 남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 6일 특검 수사 결과가 발표되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독대 자리에서 정유라 씨 지원을 부탁한 적이 없다"는 반박문을 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내일(15일)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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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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