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수증 확대…비용 절감·환경 보호 기대
입력 2017.03.15 (07:34)
수정 2017.03.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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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물건을 구매한 뒤 받는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바꾸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편리하기 때문인데요.
스마트 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가능해진 일입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편의점은 지난해부터 종이영수증과 전자영수증을 선택 발급 하고 있습니다.
<녹취> "(전자 영수증 하시겠어요, 종이 영수증 하시겠어요?) 전자 영수증으로 할게요."
고객이 전자 영수증을 요구하자 문자 메시지처럼 휴대전화로 전송됩니다.
이 대형마트도 올해 1월부터 전자 영수증을 도입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영수증을 쉽게 관리할 수 있어 장점입니다.
<인터뷰> 여지혜(서울시 구로구) : "예전에는 종이 영수증 가져가도 잘 잃어버렸는데 핸드폰으로 바로 볼 수 있으니까 편리한 것 같아요."
전자 영수증 도입은 판매업체들에게도 장점이 많습니다.
한해 2천5백억 원에 이르는 종이영수증 발급 비용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종이영수증을 만들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5만 5천 톤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필용(한국인터넷진흥원 전자거래진흥팀장) : "대부분의 영수증은 60% 이상이 현장에서 그대로 버려지고 있고... 전자적으로 활용하면 거래정보를 활용한 여러 가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전자 영수증 표준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는 소규모 매장 등으로도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물건을 구매한 뒤 받는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바꾸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편리하기 때문인데요.
스마트 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가능해진 일입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편의점은 지난해부터 종이영수증과 전자영수증을 선택 발급 하고 있습니다.
<녹취> "(전자 영수증 하시겠어요, 종이 영수증 하시겠어요?) 전자 영수증으로 할게요."
고객이 전자 영수증을 요구하자 문자 메시지처럼 휴대전화로 전송됩니다.
이 대형마트도 올해 1월부터 전자 영수증을 도입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영수증을 쉽게 관리할 수 있어 장점입니다.
<인터뷰> 여지혜(서울시 구로구) : "예전에는 종이 영수증 가져가도 잘 잃어버렸는데 핸드폰으로 바로 볼 수 있으니까 편리한 것 같아요."
전자 영수증 도입은 판매업체들에게도 장점이 많습니다.
한해 2천5백억 원에 이르는 종이영수증 발급 비용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종이영수증을 만들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5만 5천 톤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필용(한국인터넷진흥원 전자거래진흥팀장) : "대부분의 영수증은 60% 이상이 현장에서 그대로 버려지고 있고... 전자적으로 활용하면 거래정보를 활용한 여러 가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전자 영수증 표준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는 소규모 매장 등으로도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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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영수증 확대…비용 절감·환경 보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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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5 07:39:56
- 수정2017-03-15 08:32:31
<앵커 멘트>
물건을 구매한 뒤 받는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바꾸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편리하기 때문인데요.
스마트 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가능해진 일입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편의점은 지난해부터 종이영수증과 전자영수증을 선택 발급 하고 있습니다.
<녹취> "(전자 영수증 하시겠어요, 종이 영수증 하시겠어요?) 전자 영수증으로 할게요."
고객이 전자 영수증을 요구하자 문자 메시지처럼 휴대전화로 전송됩니다.
이 대형마트도 올해 1월부터 전자 영수증을 도입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영수증을 쉽게 관리할 수 있어 장점입니다.
<인터뷰> 여지혜(서울시 구로구) : "예전에는 종이 영수증 가져가도 잘 잃어버렸는데 핸드폰으로 바로 볼 수 있으니까 편리한 것 같아요."
전자 영수증 도입은 판매업체들에게도 장점이 많습니다.
한해 2천5백억 원에 이르는 종이영수증 발급 비용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종이영수증을 만들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5만 5천 톤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필용(한국인터넷진흥원 전자거래진흥팀장) : "대부분의 영수증은 60% 이상이 현장에서 그대로 버려지고 있고... 전자적으로 활용하면 거래정보를 활용한 여러 가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전자 영수증 표준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는 소규모 매장 등으로도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물건을 구매한 뒤 받는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바꾸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편리하기 때문인데요.
스마트 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가능해진 일입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편의점은 지난해부터 종이영수증과 전자영수증을 선택 발급 하고 있습니다.
<녹취> "(전자 영수증 하시겠어요, 종이 영수증 하시겠어요?) 전자 영수증으로 할게요."
고객이 전자 영수증을 요구하자 문자 메시지처럼 휴대전화로 전송됩니다.
이 대형마트도 올해 1월부터 전자 영수증을 도입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영수증을 쉽게 관리할 수 있어 장점입니다.
<인터뷰> 여지혜(서울시 구로구) : "예전에는 종이 영수증 가져가도 잘 잃어버렸는데 핸드폰으로 바로 볼 수 있으니까 편리한 것 같아요."
전자 영수증 도입은 판매업체들에게도 장점이 많습니다.
한해 2천5백억 원에 이르는 종이영수증 발급 비용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종이영수증을 만들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5만 5천 톤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필용(한국인터넷진흥원 전자거래진흥팀장) : "대부분의 영수증은 60% 이상이 현장에서 그대로 버려지고 있고... 전자적으로 활용하면 거래정보를 활용한 여러 가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전자 영수증 표준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는 소규모 매장 등으로도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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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기자 jic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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