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런던 도심에 표범 로봇 등장
입력 2017.03.15 (09:48)
수정 2017.03.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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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영국 런던 중심부 트라팔가 광장에 표범이 등장했습니다!
유명한 청동사자들 사이에 떡 하니 자리 잡은 이 표범의 이름은 릴리, 암컷입니다.
길이 1.3미터, 몸무게 50kg의 릴리는 자세히 보면, 진짜가 아니라 로봇입니다.
컴퓨터 공학자 존 놀랜이 설계했는데요, 설치하기까지 총 15명이 5주간이나 매달렸습니다.
눈과 입, 꼬리, 발 등 40개가 넘는 부품들은 원격 조종으로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걷지는 못하지만 대신 포효할 수 있습니다.
릴리는 한 동물보호단체의 지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서식지가 점차 사라져 가면서 멸종 위기에 처한 표범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전 세계에 80여 종의 고양잇과 동물이 있는데요, 지난 20년 사이에 개체 수가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표범뿐만 아니라 호랑이도 지금은 2,4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아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영국 런던 중심부 트라팔가 광장에 표범이 등장했습니다!
유명한 청동사자들 사이에 떡 하니 자리 잡은 이 표범의 이름은 릴리, 암컷입니다.
길이 1.3미터, 몸무게 50kg의 릴리는 자세히 보면, 진짜가 아니라 로봇입니다.
컴퓨터 공학자 존 놀랜이 설계했는데요, 설치하기까지 총 15명이 5주간이나 매달렸습니다.
눈과 입, 꼬리, 발 등 40개가 넘는 부품들은 원격 조종으로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걷지는 못하지만 대신 포효할 수 있습니다.
릴리는 한 동물보호단체의 지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서식지가 점차 사라져 가면서 멸종 위기에 처한 표범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전 세계에 80여 종의 고양잇과 동물이 있는데요, 지난 20년 사이에 개체 수가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표범뿐만 아니라 호랑이도 지금은 2,4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아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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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런던 도심에 표범 로봇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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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5 09:50:19
- 수정2017-03-15 10:17:46
<리포트>
영국 런던 중심부 트라팔가 광장에 표범이 등장했습니다!
유명한 청동사자들 사이에 떡 하니 자리 잡은 이 표범의 이름은 릴리, 암컷입니다.
길이 1.3미터, 몸무게 50kg의 릴리는 자세히 보면, 진짜가 아니라 로봇입니다.
컴퓨터 공학자 존 놀랜이 설계했는데요, 설치하기까지 총 15명이 5주간이나 매달렸습니다.
눈과 입, 꼬리, 발 등 40개가 넘는 부품들은 원격 조종으로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걷지는 못하지만 대신 포효할 수 있습니다.
릴리는 한 동물보호단체의 지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서식지가 점차 사라져 가면서 멸종 위기에 처한 표범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전 세계에 80여 종의 고양잇과 동물이 있는데요, 지난 20년 사이에 개체 수가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표범뿐만 아니라 호랑이도 지금은 2,4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아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영국 런던 중심부 트라팔가 광장에 표범이 등장했습니다!
유명한 청동사자들 사이에 떡 하니 자리 잡은 이 표범의 이름은 릴리, 암컷입니다.
길이 1.3미터, 몸무게 50kg의 릴리는 자세히 보면, 진짜가 아니라 로봇입니다.
컴퓨터 공학자 존 놀랜이 설계했는데요, 설치하기까지 총 15명이 5주간이나 매달렸습니다.
눈과 입, 꼬리, 발 등 40개가 넘는 부품들은 원격 조종으로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걷지는 못하지만 대신 포효할 수 있습니다.
릴리는 한 동물보호단체의 지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서식지가 점차 사라져 가면서 멸종 위기에 처한 표범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전 세계에 80여 종의 고양잇과 동물이 있는데요, 지난 20년 사이에 개체 수가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표범뿐만 아니라 호랑이도 지금은 2,4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아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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