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삼성동 사저…취재진 몰려 번잡

입력 2017.03.15 (12:02) 수정 2017.03.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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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삼성동 자택 분위기를 알아봅니다.

김범주 기자! 지금 주변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낮이 되면서 사저 주변에 취재진이 몰려 다소 번잡한 상황입니다.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도 속속 사저 앞으로 모여들어, 사저 담벼락에 장미꽃과 태극기를 붙여 놓고 박 전 대통령을 연호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경호원과 차량들이 수차례 사저를 드나들고 있고 7시 반 쯤엔 박 전 대통령의 머리손질을 담당한 정송주 원장이 한 시간 가량 머물렀다 나오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 4개 중대 280여 명을 사저 앞에 배치해 놓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자택에선 오늘도 내부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오는 21일로 소환 일정을 통보하면서, 오늘 중으로 측근 인사와 변호인단의 사저 방문도 예상됩니다.

박 전 대통령측은 변호인단을 보강해 검찰 소환조사에 적극 협조,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 삼성동 박 전대통령 자택에서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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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삼성동 사저…취재진 몰려 번잡
    • 입력 2017-03-15 12:04:51
    • 수정2017-03-15 13:02:41
    뉴스 12
<앵커 멘트>

이번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삼성동 자택 분위기를 알아봅니다.

김범주 기자! 지금 주변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낮이 되면서 사저 주변에 취재진이 몰려 다소 번잡한 상황입니다.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도 속속 사저 앞으로 모여들어, 사저 담벼락에 장미꽃과 태극기를 붙여 놓고 박 전 대통령을 연호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경호원과 차량들이 수차례 사저를 드나들고 있고 7시 반 쯤엔 박 전 대통령의 머리손질을 담당한 정송주 원장이 한 시간 가량 머물렀다 나오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 4개 중대 280여 명을 사저 앞에 배치해 놓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자택에선 오늘도 내부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오는 21일로 소환 일정을 통보하면서, 오늘 중으로 측근 인사와 변호인단의 사저 방문도 예상됩니다.

박 전 대통령측은 변호인단을 보강해 검찰 소환조사에 적극 협조,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 삼성동 박 전대통령 자택에서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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