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로 정치해선 안 돼”…“사저 정치 경고”
입력 2017.03.15 (12:03)
수정 2017.03.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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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9대 대선 선거일 지정을 미루고 있는데 대해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정치적 계산이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 내 비박계의 결단을 촉구했고, 한국당은 친박계 의원들의 '사저 정치'에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대통령 선거일 지정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데 대해 황교안 권한대행이 특검 때도 승인권을 남용하더니 이번에도 자신의 대선 출마를 저울질 하는 모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으로 마음이 무거운 국민은 아랑곳않고 정치적 생계를 위해 법 위에 군림하는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고 성토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도 황교안 권한대행이 정치적 계산에 몰두하지 말고 국가를 위해 빠른 선거일을 결정하고 태도를 분명히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친박계 의원들의 이른바 '사저 정치'를 겨냥해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거날 사저 앞에 있었던 최경환, 조원진 의원 등이 친박계 결집과 헌재 결정 불복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당의 존립 기반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라고 징계를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폐족이 돼야할 친박계 의원들이 헌재 판결에 불복하면서 전면에 나서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자유한국당내 비박계 의원들의 탈당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지상욱 의원이 탈당한 뒤 바른정당에 입당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9대 대선 선거일 지정을 미루고 있는데 대해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정치적 계산이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 내 비박계의 결단을 촉구했고, 한국당은 친박계 의원들의 '사저 정치'에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대통령 선거일 지정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데 대해 황교안 권한대행이 특검 때도 승인권을 남용하더니 이번에도 자신의 대선 출마를 저울질 하는 모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으로 마음이 무거운 국민은 아랑곳않고 정치적 생계를 위해 법 위에 군림하는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고 성토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도 황교안 권한대행이 정치적 계산에 몰두하지 말고 국가를 위해 빠른 선거일을 결정하고 태도를 분명히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친박계 의원들의 이른바 '사저 정치'를 겨냥해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거날 사저 앞에 있었던 최경환, 조원진 의원 등이 친박계 결집과 헌재 결정 불복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당의 존립 기반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라고 징계를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폐족이 돼야할 친박계 의원들이 헌재 판결에 불복하면서 전면에 나서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자유한국당내 비박계 의원들의 탈당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지상욱 의원이 탈당한 뒤 바른정당에 입당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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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9대 대선 선거일 지정을 미루고 있는데 대해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정치적 계산이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 내 비박계의 결단을 촉구했고, 한국당은 친박계 의원들의 '사저 정치'에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대통령 선거일 지정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데 대해 황교안 권한대행이 특검 때도 승인권을 남용하더니 이번에도 자신의 대선 출마를 저울질 하는 모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으로 마음이 무거운 국민은 아랑곳않고 정치적 생계를 위해 법 위에 군림하는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고 성토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도 황교안 권한대행이 정치적 계산에 몰두하지 말고 국가를 위해 빠른 선거일을 결정하고 태도를 분명히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친박계 의원들의 이른바 '사저 정치'를 겨냥해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거날 사저 앞에 있었던 최경환, 조원진 의원 등이 친박계 결집과 헌재 결정 불복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당의 존립 기반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라고 징계를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폐족이 돼야할 친박계 의원들이 헌재 판결에 불복하면서 전면에 나서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자유한국당내 비박계 의원들의 탈당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지상욱 의원이 탈당한 뒤 바른정당에 입당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9대 대선 선거일 지정을 미루고 있는데 대해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정치적 계산이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 내 비박계의 결단을 촉구했고, 한국당은 친박계 의원들의 '사저 정치'에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대통령 선거일 지정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데 대해 황교안 권한대행이 특검 때도 승인권을 남용하더니 이번에도 자신의 대선 출마를 저울질 하는 모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으로 마음이 무거운 국민은 아랑곳않고 정치적 생계를 위해 법 위에 군림하는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고 성토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도 황교안 권한대행이 정치적 계산에 몰두하지 말고 국가를 위해 빠른 선거일을 결정하고 태도를 분명히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친박계 의원들의 이른바 '사저 정치'를 겨냥해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거날 사저 앞에 있었던 최경환, 조원진 의원 등이 친박계 결집과 헌재 결정 불복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당의 존립 기반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라고 징계를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폐족이 돼야할 친박계 의원들이 헌재 판결에 불복하면서 전면에 나서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자유한국당내 비박계 의원들의 탈당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지상욱 의원이 탈당한 뒤 바른정당에 입당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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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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