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 합의

입력 2017.03.15 (12:05) 수정 2017.03.15 (1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원내 교섭단체 3당은 오는 대통령 선거 때 개헌안 국민투표를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원내 대표와 국회 헌법개정특위 각 당 간사는 오늘 회동을 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들 3당은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단일 헌법개정안 초안을 마련했으며, 다음 주 초까지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개헌파 의원들은 국민의당 등으로부터 참여를 요청받아 논의를 시작한 단계로, 구체적인 단일안 내용이나 '대선과 동시 투표'에 완전히 동의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 합의
    • 입력 2017-03-15 12:07:52
    • 수정2017-03-15 13:02:42
    뉴스 12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원내 교섭단체 3당은 오는 대통령 선거 때 개헌안 국민투표를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원내 대표와 국회 헌법개정특위 각 당 간사는 오늘 회동을 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들 3당은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단일 헌법개정안 초안을 마련했으며, 다음 주 초까지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개헌파 의원들은 국민의당 등으로부터 참여를 요청받아 논의를 시작한 단계로, 구체적인 단일안 내용이나 '대선과 동시 투표'에 완전히 동의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