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태권 축구 기억”…오늘 조 추첨
입력 2017.03.15 (12:37)
수정 2017.03.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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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조추첨식에 추첨자로 나서는 마라도나가 한국팬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86년 월드컵 당시 허정무의 이른바 태권축구를 기억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2년만에 한국을 찾은 마라도나는 배 나온 아저씨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음만큼 몸은 따라주지 않았지만 과장된 몸짓과 이른바 신의 손 사건을 재연하는 듯한 플레이로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녹취> "방금 신의 손 아니었나요? 머리가 두 개로 보였어요."
미니 축구 대결에서 3골을 터트린 마라도나는 다양한 세리머니로 여전한 열정을 선보였습니다.
마라도나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허정무 전 감독과도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 '태권축구'라는 별명으로 얻어 화제가 됐습니다.
31년이 지났지만 마라도나에게도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인터뷰>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 "모든 부상의 순간들은 기억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경기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다 기억하기 때문에 사진을 보자마자 당시 기억이 납니다."
마라도나가 추첨자로 나서는 본선 조추첨식을 앞두고 포트별 국가도 발표됐습니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1번 포트에 배정돼 유럽의 강호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해 남미 예선 1위 우루과이 등을 피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오늘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조추첨식에 추첨자로 나서는 마라도나가 한국팬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86년 월드컵 당시 허정무의 이른바 태권축구를 기억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2년만에 한국을 찾은 마라도나는 배 나온 아저씨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음만큼 몸은 따라주지 않았지만 과장된 몸짓과 이른바 신의 손 사건을 재연하는 듯한 플레이로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녹취> "방금 신의 손 아니었나요? 머리가 두 개로 보였어요."
미니 축구 대결에서 3골을 터트린 마라도나는 다양한 세리머니로 여전한 열정을 선보였습니다.
마라도나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허정무 전 감독과도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 '태권축구'라는 별명으로 얻어 화제가 됐습니다.
31년이 지났지만 마라도나에게도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인터뷰>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 "모든 부상의 순간들은 기억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경기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다 기억하기 때문에 사진을 보자마자 당시 기억이 납니다."
마라도나가 추첨자로 나서는 본선 조추첨식을 앞두고 포트별 국가도 발표됐습니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1번 포트에 배정돼 유럽의 강호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해 남미 예선 1위 우루과이 등을 피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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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5 12:40:02
- 수정2017-03-15 13:02:49
<앵커 멘트>
오늘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조추첨식에 추첨자로 나서는 마라도나가 한국팬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86년 월드컵 당시 허정무의 이른바 태권축구를 기억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2년만에 한국을 찾은 마라도나는 배 나온 아저씨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음만큼 몸은 따라주지 않았지만 과장된 몸짓과 이른바 신의 손 사건을 재연하는 듯한 플레이로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녹취> "방금 신의 손 아니었나요? 머리가 두 개로 보였어요."
미니 축구 대결에서 3골을 터트린 마라도나는 다양한 세리머니로 여전한 열정을 선보였습니다.
마라도나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허정무 전 감독과도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 '태권축구'라는 별명으로 얻어 화제가 됐습니다.
31년이 지났지만 마라도나에게도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인터뷰>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 "모든 부상의 순간들은 기억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경기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다 기억하기 때문에 사진을 보자마자 당시 기억이 납니다."
마라도나가 추첨자로 나서는 본선 조추첨식을 앞두고 포트별 국가도 발표됐습니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1번 포트에 배정돼 유럽의 강호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해 남미 예선 1위 우루과이 등을 피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오늘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조추첨식에 추첨자로 나서는 마라도나가 한국팬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86년 월드컵 당시 허정무의 이른바 태권축구를 기억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2년만에 한국을 찾은 마라도나는 배 나온 아저씨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음만큼 몸은 따라주지 않았지만 과장된 몸짓과 이른바 신의 손 사건을 재연하는 듯한 플레이로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녹취> "방금 신의 손 아니었나요? 머리가 두 개로 보였어요."
미니 축구 대결에서 3골을 터트린 마라도나는 다양한 세리머니로 여전한 열정을 선보였습니다.
마라도나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허정무 전 감독과도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 '태권축구'라는 별명으로 얻어 화제가 됐습니다.
31년이 지났지만 마라도나에게도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인터뷰>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 "모든 부상의 순간들은 기억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경기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다 기억하기 때문에 사진을 보자마자 당시 기억이 납니다."
마라도나가 추첨자로 나서는 본선 조추첨식을 앞두고 포트별 국가도 발표됐습니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1번 포트에 배정돼 유럽의 강호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해 남미 예선 1위 우루과이 등을 피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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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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