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삼성동 자택…수사 대비 집중할 듯

입력 2017.03.16 (08:11) 수정 2017.03.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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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으로 복귀한 지 5일쨉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현장 상황을 알아봅니다.

김수영 기자! 지금 주변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아직 자택 주변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새벽 5시쯤부터 자택에 불이 하나 둘 켜지고 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의 출입은 없는 상태입니다.

지난 밤에도 자택 앞에선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밤샘농성을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인근 주민들의 잇딴 민원 때문인지 차분한 분위 속에서 밤을 지샜습니다.

이제 날이 밝으면서 지지자들이 속속 이곳으로 다시 모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관 30여 명을 자택 앞에 배치해 놓고 있습니다.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게 오는 21일로 소환 일정을 통보하면서, 유영하 변호사도 어제 박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했는데요,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측근 인사나 변호인단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당분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검찰 수사에 대비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에서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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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삼성동 자택…수사 대비 집중할 듯
    • 입력 2017-03-16 08:12:23
    • 수정2017-03-16 08: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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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으로 복귀한 지 5일쨉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현장 상황을 알아봅니다.

김수영 기자! 지금 주변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아직 자택 주변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새벽 5시쯤부터 자택에 불이 하나 둘 켜지고 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의 출입은 없는 상태입니다.

지난 밤에도 자택 앞에선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밤샘농성을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인근 주민들의 잇딴 민원 때문인지 차분한 분위 속에서 밤을 지샜습니다.

이제 날이 밝으면서 지지자들이 속속 이곳으로 다시 모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관 30여 명을 자택 앞에 배치해 놓고 있습니다.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게 오는 21일로 소환 일정을 통보하면서, 유영하 변호사도 어제 박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했는데요,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측근 인사나 변호인단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당분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검찰 수사에 대비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에서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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