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리용’ 강원FC 김승용, 침묵 깨고 화려한 복귀
입력 2017.03.18 (21:32)
수정 2017.03.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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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강원FC의 김승용이 1442일만에 복귀골을 터뜨리며 이른바, 리마리오 세리머니를 재현했습니다.
강원은 김승용과 김경중이 골을 뽑아냈지만 포항과 난타전 끝에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6분 강원FC의 김승용이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2013년을 끝으로 울산을 떠난지 4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김승용은 리마리오 세리머니를 다시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강원은 9분 뒤 포항 서보민에게 동점골로 내준 데 이어, 후반 17분 역전골을 허용했습니다.
손준호의 한박자 빠른 슈팅에 이범영 골키퍼도 손쓸 방법이 없었습니다.
포항의 공세에 밀리던 강원은 후반 25분 김경중의 절묘한 감아차기 슛으로 2대 2 무승부를 만들었습니다.
강원으로선 김승용과 김경중의 득점포가 살아나면서,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김승용(강원FC 미드필더) : "4년 만에 K리그 복귀해서 골도 넣고 해서 상당히 기쁘기도 하지만,(비겨서 아쉽고)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울산전은 꼭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반 2연승을 달리던 전북은 인천 원정에서 0대 0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김신욱 에두 투톱은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엇박자를 냈고, 종료직전 김진수의 오버헤드 킥도 이태희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습니다.
오히려 스웨덴 리그에서 뛰다가 인천 유니폼을 입은 문선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강원FC의 김승용이 1442일만에 복귀골을 터뜨리며 이른바, 리마리오 세리머니를 재현했습니다.
강원은 김승용과 김경중이 골을 뽑아냈지만 포항과 난타전 끝에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6분 강원FC의 김승용이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2013년을 끝으로 울산을 떠난지 4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김승용은 리마리오 세리머니를 다시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강원은 9분 뒤 포항 서보민에게 동점골로 내준 데 이어, 후반 17분 역전골을 허용했습니다.
손준호의 한박자 빠른 슈팅에 이범영 골키퍼도 손쓸 방법이 없었습니다.
포항의 공세에 밀리던 강원은 후반 25분 김경중의 절묘한 감아차기 슛으로 2대 2 무승부를 만들었습니다.
강원으로선 김승용과 김경중의 득점포가 살아나면서,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김승용(강원FC 미드필더) : "4년 만에 K리그 복귀해서 골도 넣고 해서 상당히 기쁘기도 하지만,(비겨서 아쉽고)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울산전은 꼭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반 2연승을 달리던 전북은 인천 원정에서 0대 0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김신욱 에두 투톱은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엇박자를 냈고, 종료직전 김진수의 오버헤드 킥도 이태희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습니다.
오히려 스웨덴 리그에서 뛰다가 인천 유니폼을 입은 문선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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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마리용’ 강원FC 김승용, 침묵 깨고 화려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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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8 21:37:11
- 수정2017-03-18 21:46:32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강원FC의 김승용이 1442일만에 복귀골을 터뜨리며 이른바, 리마리오 세리머니를 재현했습니다.
강원은 김승용과 김경중이 골을 뽑아냈지만 포항과 난타전 끝에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6분 강원FC의 김승용이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2013년을 끝으로 울산을 떠난지 4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김승용은 리마리오 세리머니를 다시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강원은 9분 뒤 포항 서보민에게 동점골로 내준 데 이어, 후반 17분 역전골을 허용했습니다.
손준호의 한박자 빠른 슈팅에 이범영 골키퍼도 손쓸 방법이 없었습니다.
포항의 공세에 밀리던 강원은 후반 25분 김경중의 절묘한 감아차기 슛으로 2대 2 무승부를 만들었습니다.
강원으로선 김승용과 김경중의 득점포가 살아나면서,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김승용(강원FC 미드필더) : "4년 만에 K리그 복귀해서 골도 넣고 해서 상당히 기쁘기도 하지만,(비겨서 아쉽고)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울산전은 꼭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반 2연승을 달리던 전북은 인천 원정에서 0대 0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김신욱 에두 투톱은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엇박자를 냈고, 종료직전 김진수의 오버헤드 킥도 이태희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습니다.
오히려 스웨덴 리그에서 뛰다가 인천 유니폼을 입은 문선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강원FC의 김승용이 1442일만에 복귀골을 터뜨리며 이른바, 리마리오 세리머니를 재현했습니다.
강원은 김승용과 김경중이 골을 뽑아냈지만 포항과 난타전 끝에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6분 강원FC의 김승용이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2013년을 끝으로 울산을 떠난지 4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김승용은 리마리오 세리머니를 다시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강원은 9분 뒤 포항 서보민에게 동점골로 내준 데 이어, 후반 17분 역전골을 허용했습니다.
손준호의 한박자 빠른 슈팅에 이범영 골키퍼도 손쓸 방법이 없었습니다.
포항의 공세에 밀리던 강원은 후반 25분 김경중의 절묘한 감아차기 슛으로 2대 2 무승부를 만들었습니다.
강원으로선 김승용과 김경중의 득점포가 살아나면서,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김승용(강원FC 미드필더) : "4년 만에 K리그 복귀해서 골도 넣고 해서 상당히 기쁘기도 하지만,(비겨서 아쉽고)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울산전은 꼭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반 2연승을 달리던 전북은 인천 원정에서 0대 0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김신욱 에두 투톱은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엇박자를 냈고, 종료직전 김진수의 오버헤드 킥도 이태희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습니다.
오히려 스웨덴 리그에서 뛰다가 인천 유니폼을 입은 문선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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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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