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야구 열기…3만 관중과 함께!

입력 2017.03.18 (21:34) 수정 2017.03.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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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척돔 등 5개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3만 여명의 많은 관중이 몰렸습니다.

WBC 졸전이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됐지만 야구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창한 주말 고척 스카이돔,

천진난만한 어린이들부터 다정한 연인들까지, 설레는 표정의 야구팬들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새로운 전광판 등 더욱 깔끔하게 단장된 고척돔에서 경기가 시작되자, 팬들의 응원 대결도 달아오릅니다.

<녹취> "고종욱, 고종욱, 히어로 고종욱, 안타."

<녹취> "최강 두산 화이팅! "

<인터뷰> 서건창(넥센) : "야구장에 더 많이 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들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기 내용도 정규시즌 못지 않게 흥미진진했습니다.

초반에는 오주원과 함덕주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고, 후반에는 화끈한 타격전이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특히 두산은 14안타로 11득점을 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다운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형(두산 감독) : "또 도전을 해야죠. 작년에 2년 연속 우승했는데 목표를 낮게 잡을 수도 없고, 당연히 감독과 선수들은 3연패를 목표로 도전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아 이적생 최형우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트린 광주에 8천여명이 찾아오는 등, 오늘 5개 구장에는 3만여명의 팬들이 야구를 즐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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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야구 열기…3만 관중과 함께!
    • 입력 2017-03-18 21:39:13
    • 수정2017-03-18 21: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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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척돔 등 5개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3만 여명의 많은 관중이 몰렸습니다.

WBC 졸전이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됐지만 야구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창한 주말 고척 스카이돔,

천진난만한 어린이들부터 다정한 연인들까지, 설레는 표정의 야구팬들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새로운 전광판 등 더욱 깔끔하게 단장된 고척돔에서 경기가 시작되자, 팬들의 응원 대결도 달아오릅니다.

<녹취> "고종욱, 고종욱, 히어로 고종욱, 안타."

<녹취> "최강 두산 화이팅! "

<인터뷰> 서건창(넥센) : "야구장에 더 많이 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들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기 내용도 정규시즌 못지 않게 흥미진진했습니다.

초반에는 오주원과 함덕주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고, 후반에는 화끈한 타격전이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특히 두산은 14안타로 11득점을 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다운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형(두산 감독) : "또 도전을 해야죠. 작년에 2년 연속 우승했는데 목표를 낮게 잡을 수도 없고, 당연히 감독과 선수들은 3연패를 목표로 도전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아 이적생 최형우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트린 광주에 8천여명이 찾아오는 등, 오늘 5개 구장에는 3만여명의 팬들이 야구를 즐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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