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송환 거부’ 첫 재판 4월 19일
입력 2017.03.22 (06:13)
수정 2017.03.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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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송환 거부 소송을 제기한 정유라 씨의 첫 재판 날짜가 잡혔습니다.
정 씨의 구금도 4주 더 연장돼, 정 씨는 구금 상태에서 첫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유라 씨가 제기한 송환 거부 소송 첫 재판이 다음 달 19일 열립니다.
덴마크 검찰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올보르 지방법원이 다음 달 19일 정 씨의 송환 여부 결정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보르 지방법원은 이르면 첫 재판일 당일, 송환 여부에 대해 판결을 내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는 1심에서 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덴마크 서부 고등법원에 항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정 씨는 또 덴마크 검찰이 요구한 4주간의 구금 재연장 청구를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예정됐던 구금 재연장 심리는 열리지 않게 됐고, 정 씨는 구금 상태에서 첫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정 씨의 이 같은 결정은 구금 재연장이 확실시되자, 차라리 송환 거부 소송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 씨는 또 최근 숨진 블링켄베르 변호사 후임으로 '형법 전문가'로 알려진 율 에릭슨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송환 거부 소송을 제기한 정유라 씨의 첫 재판 날짜가 잡혔습니다.
정 씨의 구금도 4주 더 연장돼, 정 씨는 구금 상태에서 첫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유라 씨가 제기한 송환 거부 소송 첫 재판이 다음 달 19일 열립니다.
덴마크 검찰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올보르 지방법원이 다음 달 19일 정 씨의 송환 여부 결정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보르 지방법원은 이르면 첫 재판일 당일, 송환 여부에 대해 판결을 내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는 1심에서 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덴마크 서부 고등법원에 항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정 씨는 또 덴마크 검찰이 요구한 4주간의 구금 재연장 청구를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예정됐던 구금 재연장 심리는 열리지 않게 됐고, 정 씨는 구금 상태에서 첫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정 씨의 이 같은 결정은 구금 재연장이 확실시되자, 차라리 송환 거부 소송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 씨는 또 최근 숨진 블링켄베르 변호사 후임으로 '형법 전문가'로 알려진 율 에릭슨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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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라, ‘송환 거부’ 첫 재판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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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2 06:15:00
- 수정2017-03-22 10:07:59
<앵커 멘트>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송환 거부 소송을 제기한 정유라 씨의 첫 재판 날짜가 잡혔습니다.
정 씨의 구금도 4주 더 연장돼, 정 씨는 구금 상태에서 첫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유라 씨가 제기한 송환 거부 소송 첫 재판이 다음 달 19일 열립니다.
덴마크 검찰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올보르 지방법원이 다음 달 19일 정 씨의 송환 여부 결정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보르 지방법원은 이르면 첫 재판일 당일, 송환 여부에 대해 판결을 내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는 1심에서 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덴마크 서부 고등법원에 항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정 씨는 또 덴마크 검찰이 요구한 4주간의 구금 재연장 청구를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예정됐던 구금 재연장 심리는 열리지 않게 됐고, 정 씨는 구금 상태에서 첫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정 씨의 이 같은 결정은 구금 재연장이 확실시되자, 차라리 송환 거부 소송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 씨는 또 최근 숨진 블링켄베르 변호사 후임으로 '형법 전문가'로 알려진 율 에릭슨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송환 거부 소송을 제기한 정유라 씨의 첫 재판 날짜가 잡혔습니다.
정 씨의 구금도 4주 더 연장돼, 정 씨는 구금 상태에서 첫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유라 씨가 제기한 송환 거부 소송 첫 재판이 다음 달 19일 열립니다.
덴마크 검찰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올보르 지방법원이 다음 달 19일 정 씨의 송환 여부 결정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보르 지방법원은 이르면 첫 재판일 당일, 송환 여부에 대해 판결을 내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는 1심에서 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덴마크 서부 고등법원에 항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정 씨는 또 덴마크 검찰이 요구한 4주간의 구금 재연장 청구를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예정됐던 구금 재연장 심리는 열리지 않게 됐고, 정 씨는 구금 상태에서 첫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정 씨의 이 같은 결정은 구금 재연장이 확실시되자, 차라리 송환 거부 소송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 씨는 또 최근 숨진 블링켄베르 변호사 후임으로 '형법 전문가'로 알려진 율 에릭슨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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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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