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중국 공원 화장실에 안면 인식 기기 “휴지 때문에”

입력 2017.03.22 (20:34) 수정 2017.03.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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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화장실에 설치된 기계에 얼굴을 인식시키자 휴지가 나옵니다.

화장실 한 곳에서 하루에 30통이 넘는 휴지가 사라지자 공원측이 설치한 겁니다.

1회 제공되는 휴지는 60센티미터 정도로 한번 휴지를 받은 사람은 9분 뒤에야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중국 청년망은 기계 설치 3일만에 휴지 사용량이 80%나 줄었다고 보도했는데요.

키가 작은 어린이는 사용이 어려운데다 휴지 하나 쓰는데 첨단 기술까지 도입해야 하냐는 등의 논란도 있지만 베이징 시는 효과가 입증되면 모든 공중화장실에 기계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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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2 20:23:55
    • 수정2017-03-22 21: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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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화장실에 설치된 기계에 얼굴을 인식시키자 휴지가 나옵니다.

화장실 한 곳에서 하루에 30통이 넘는 휴지가 사라지자 공원측이 설치한 겁니다.

1회 제공되는 휴지는 60센티미터 정도로 한번 휴지를 받은 사람은 9분 뒤에야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중국 청년망은 기계 설치 3일만에 휴지 사용량이 80%나 줄었다고 보도했는데요.

키가 작은 어린이는 사용이 어려운데다 휴지 하나 쓰는데 첨단 기술까지 도입해야 하냐는 등의 논란도 있지만 베이징 시는 효과가 입증되면 모든 공중화장실에 기계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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