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곧 출범

입력 2017.03.23 (12:21) 수정 2017.03.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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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 작업도 본격화할 걸로 보입니다.

국회와 희생자 가족 대표가 선출하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곧 출범합니다.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양 작업이 성공해 세월호가 물 위로 떠오르면 침몰 원인 등 각종 규명 작업도 속도를 낼 걸로 보입니다.

세월호 선체를 조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이미 마련돼있습니다.

세월호 선체 조사위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 지난 21일 시행에 들어가 진상규명을 책임질 선체 조사위가 곧 출범할 걸로 보입니다.

선체 조사위는 국회가 선출하는 5명 유가족 대표가 선출하는 3명 모두 8명으로 구성됩니다.

위원회가 꾸려지면 조사개시일부터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고 한차례 연장이 가능해 최대 10개월간 활동할 수 있습니다.

조사 시점도 관심입니다.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 거치 되는 순간부터 조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철조(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이번에 새로 곧 발족될 예정입니다. 그곳하고 긴밀히 협의해서 세부 수습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미수습자 유가족들은 선체 절단 등에 반대하고 있어 이후 원인 조사 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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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곧 출범
    • 입력 2017-03-23 12:23:41
    • 수정2017-03-23 13: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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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 작업도 본격화할 걸로 보입니다.

국회와 희생자 가족 대표가 선출하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곧 출범합니다.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양 작업이 성공해 세월호가 물 위로 떠오르면 침몰 원인 등 각종 규명 작업도 속도를 낼 걸로 보입니다.

세월호 선체를 조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이미 마련돼있습니다.

세월호 선체 조사위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 지난 21일 시행에 들어가 진상규명을 책임질 선체 조사위가 곧 출범할 걸로 보입니다.

선체 조사위는 국회가 선출하는 5명 유가족 대표가 선출하는 3명 모두 8명으로 구성됩니다.

위원회가 꾸려지면 조사개시일부터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고 한차례 연장이 가능해 최대 10개월간 활동할 수 있습니다.

조사 시점도 관심입니다.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 거치 되는 순간부터 조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철조(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이번에 새로 곧 발족될 예정입니다. 그곳하고 긴밀히 협의해서 세부 수습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미수습자 유가족들은 선체 절단 등에 반대하고 있어 이후 원인 조사 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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