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정보기관, 트럼프 인수위 정보 수집해 전파”

입력 2017.03.23 (20:31) 수정 2017.03.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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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소속, 데빈 누네스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이 오바마 정권의 트럼프 대통령 감시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누네스 위원장은 오바마 행정부 말기 정보기관들이 트럼프 정권 인수위에 소속된 인사들의 정보를 수집해 광범위하게 전파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도 정보수집 방식은 합법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네스 위원장으로부터 해당 내용을 보고받은 후 자신의 도청 주장에 정당성이 입증된 기분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는데요.

민주당과 오바마 정권 관계자는 조사의 진실성과 독립성이 의심된다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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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3 20:20:56
    • 수정2017-03-23 2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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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소속, 데빈 누네스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이 오바마 정권의 트럼프 대통령 감시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누네스 위원장은 오바마 행정부 말기 정보기관들이 트럼프 정권 인수위에 소속된 인사들의 정보를 수집해 광범위하게 전파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도 정보수집 방식은 합법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네스 위원장으로부터 해당 내용을 보고받은 후 자신의 도청 주장에 정당성이 입증된 기분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는데요.

민주당과 오바마 정권 관계자는 조사의 진실성과 독립성이 의심된다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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