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세월호 리본 구름 사진’에 스타들 추모 글 잇따라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진짜 피디같은 연기를 했던 배우 차태현 씨가 이번에 진짜 피디가 된다고 합니다.

어떤 소식인지 잠시 뒤 알려드리고요.

원조 요정 S.E.S 바다 씨의 결혼 소식과 음주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창명 씨에게 검찰이 징역 10월을 구형한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에 앞서 세월호 리본 모양의 구름으로 보이는 사진이 인터넷은 물론 연예계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세월호 선체 인양이 진행 중이던 어제!

강원도 원주시 등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세월호 리본 모양 구름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이에 많은 스타들이 SNS에 이 사진들을 공유하며 세월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는데요.

"세월호 미안합니다”라고 한 배우 지성 씨!

"하늘도 아는 건가. 다시 떠오른 세월호. 마음이 뭐라 말할 수 없는데 슬프다. 여러분 기도해요"라며 배우 손태영 씨 등이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작곡가 김형석 씨는 "기적처럼 한국 하늘에 나타난 세월호 리본 구름"이라며 놀라움을 전했고, 배우 고경표 씨와 임주환 씨, 가수 백지영 씨 등도 구름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참사 1073일 만에 세상에 나온 세월호! 무사 인양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