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 환영, 남북 화해 물꼬기대

입력 2002.08.04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대회를 준비했던 부산시민들은 북한의 참가 결정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부산시민들 표정, 정해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부산시민들은 아시아경기대회에 북한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크게 반겼습니다.
부산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기대했던 대로 이번 대회가 통일아시아드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는 반응입니다.
⊙지삼업(부산아시아경기대회 교수연구단 단장): 대회 관계자들은 북한이 편안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고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열렬히 환영하고 또 따뜻하게 맞이하는 준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자: 부산시민들은 북한 참가로 이번 대회가 사상 최대규모가 된 만큼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대회 성공을 위한 기원을 해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습니다.
민간단체인 아시아드 지원협의회는 북한의 아시아경기대회 참가를 위해 이미 1억원의 기금을 모아놓고 조만간 방북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민들은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국민들의 일치단결된 모습을 이번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해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시민 환영, 남북 화해 물꼬기대
    • 입력 2002-08-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번 대회를 준비했던 부산시민들은 북한의 참가 결정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부산시민들 표정, 정해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부산시민들은 아시아경기대회에 북한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크게 반겼습니다. 부산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기대했던 대로 이번 대회가 통일아시아드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는 반응입니다. ⊙지삼업(부산아시아경기대회 교수연구단 단장): 대회 관계자들은 북한이 편안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고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열렬히 환영하고 또 따뜻하게 맞이하는 준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자: 부산시민들은 북한 참가로 이번 대회가 사상 최대규모가 된 만큼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대회 성공을 위한 기원을 해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습니다. 민간단체인 아시아드 지원협의회는 북한의 아시아경기대회 참가를 위해 이미 1억원의 기금을 모아놓고 조만간 방북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민들은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국민들의 일치단결된 모습을 이번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해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