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인파 올들어 최대

입력 2002.08.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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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월의 첫 휴일인 오늘 전국 해수욕장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500여 만명의 피서인파가 몰렸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KBS 항공 1호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기자: 해변이 온통 원색의 물결입니다.
백사장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해운대에만 말 그대로 100만 인파가 운집했습니다.
내려 쬐는 태양의 열기를 푸른 바다에 식힙니다.
흰돛을 단 요트는 바람에 맡겼습니다.
물이 빠진 갯벌에서 하는 조개잡이는 서해안 피서의 매력입니다.
새벽부터 몰려든 피서객들로 해수욕장마다 주변은 차량들로 가득찼습니다.
8월 들어 첫 휴일.
부산 200여 만명, 대천 등 서해안 150만명, 비가 오락가락했던 강릉 등 동해안에도 120만명이 찾았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에서 500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파도에 몸을 실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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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서 인파 올들어 최대
    • 입력 2002-08-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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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월의 첫 휴일인 오늘 전국 해수욕장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500여 만명의 피서인파가 몰렸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KBS 항공 1호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기자: 해변이 온통 원색의 물결입니다. 백사장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해운대에만 말 그대로 100만 인파가 운집했습니다. 내려 쬐는 태양의 열기를 푸른 바다에 식힙니다. 흰돛을 단 요트는 바람에 맡겼습니다. 물이 빠진 갯벌에서 하는 조개잡이는 서해안 피서의 매력입니다. 새벽부터 몰려든 피서객들로 해수욕장마다 주변은 차량들로 가득찼습니다. 8월 들어 첫 휴일. 부산 200여 만명, 대천 등 서해안 150만명, 비가 오락가락했던 강릉 등 동해안에도 120만명이 찾았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에서 500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파도에 몸을 실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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