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모레부터 4강 PO

입력 2002.08.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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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농구 여름 정규리그 경기가 오늘로 끝났습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삼성생명 등 4팀은 모레부터 플레이오프에 들어갑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규리그 마지막 날 경기에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국민은행이 2진을 투입한 3위 우리은행을 76:53으로 물리쳤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여름리그는 어제 이미 박인기 감독과 전미라 코치가 이끄는 삼성생명이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끝냈습니다.
1위 삼성생명은 4위 신세계와 2위 현대는 3위 우리은행과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다툽니다.
⊙박인규(삼성생명 감독): 이왕 여기까지 기회가 주어졌으니까 우승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말고 차근차근 한게임한게임 최선을 다해서...
⊙기자: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여름리그에서 판도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우리은행이 지난 겨울리그 4강 탈락의 아픔을 깨끗이 씻어내며 3위에 오른 반면 준우승팀이었던 국민은행은 5위로 추락해 플레이오프에도 나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국민은행은 또 시즌 도중 감독이 사퇴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조승연(여자프로농구연맹 전무): 엎치락뒤치락하는 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나 챔프전이 상당히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기자: 정규리그 개인타이틀에서는 국민은행의 김지윤이 현대 전주원을 제치고 3연속 도움왕에 올랐습니다.
신세계의 정선민은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판도변화 속에 재미가 배가 되었던 올 여름 정규리그.
그러나 흥행면에서는 여전히 많은 숙제를 남겼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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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프로농구 모레부터 4강 PO
    • 입력 2002-08-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여자 프로농구 여름 정규리그 경기가 오늘로 끝났습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삼성생명 등 4팀은 모레부터 플레이오프에 들어갑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규리그 마지막 날 경기에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국민은행이 2진을 투입한 3위 우리은행을 76:53으로 물리쳤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여름리그는 어제 이미 박인기 감독과 전미라 코치가 이끄는 삼성생명이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끝냈습니다. 1위 삼성생명은 4위 신세계와 2위 현대는 3위 우리은행과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다툽니다. ⊙박인규(삼성생명 감독): 이왕 여기까지 기회가 주어졌으니까 우승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말고 차근차근 한게임한게임 최선을 다해서... ⊙기자: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여름리그에서 판도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우리은행이 지난 겨울리그 4강 탈락의 아픔을 깨끗이 씻어내며 3위에 오른 반면 준우승팀이었던 국민은행은 5위로 추락해 플레이오프에도 나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국민은행은 또 시즌 도중 감독이 사퇴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조승연(여자프로농구연맹 전무): 엎치락뒤치락하는 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나 챔프전이 상당히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기자: 정규리그 개인타이틀에서는 국민은행의 김지윤이 현대 전주원을 제치고 3연속 도움왕에 올랐습니다. 신세계의 정선민은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판도변화 속에 재미가 배가 되었던 올 여름 정규리그. 그러나 흥행면에서는 여전히 많은 숙제를 남겼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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