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삼성동 자택…경찰 경계 강화

입력 2017.03.28 (06:04) 수정 2017.03.2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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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으로 가봅니다.

어제는 늦은 시간까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있었다고 하는데요.

박영민 기자! 아직도 지지자들이 많이 모여있나요?

<리포트>

네, 아직 자택 주변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조금 전 새벽 5시쯤부터 자택에 1층에 불이 켜졌지만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현재 10여 명이 손에 태극기를 든 채로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자택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자들 대부분은 어젯밤 11시쯤 돌아갔습니다.

어제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지자 400여 명이 자택을 찾았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지지자들이 속속 이곳으로 다시 모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관 20여 명을 자택 앞에 배치해 놓고 있습니다.

경호실 직원들도 자택을 드나들면서 주변 경계에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

어제는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가 자택을 방문했는데요.

오늘도 측근 인사나 변호인단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도 자택에 머물면서 영장실질심사에 대비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앞에서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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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삼성동 자택…경찰 경계 강화
    • 입력 2017-03-28 06:05:15
    • 수정2017-03-28 06: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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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으로 가봅니다.

어제는 늦은 시간까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있었다고 하는데요.

박영민 기자! 아직도 지지자들이 많이 모여있나요?

<리포트>

네, 아직 자택 주변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조금 전 새벽 5시쯤부터 자택에 1층에 불이 켜졌지만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현재 10여 명이 손에 태극기를 든 채로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자택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자들 대부분은 어젯밤 11시쯤 돌아갔습니다.

어제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지자 400여 명이 자택을 찾았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지지자들이 속속 이곳으로 다시 모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관 20여 명을 자택 앞에 배치해 놓고 있습니다.

경호실 직원들도 자택을 드나들면서 주변 경계에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

어제는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가 자택을 방문했는데요.

오늘도 측근 인사나 변호인단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도 자택에 머물면서 영장실질심사에 대비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앞에서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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