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TV 토론회…국민의당 ‘안철수 3연승’

입력 2017.03.29 (07:09) 수정 2017.03.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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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TV 토론회에 참석해 정권교체 적임자를 자처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당 세번째 경선인 부산·울산·경남지역 투표에서도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충청 지역 경선을 하루 앞두고 열린 영남권 TV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서로 정권교체 적임자라고 주장하며 경쟁에 나섰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전 대표) : "압도적 정권교체 필승카드 문재인입니다. 영남이 함께해 주십시오."

<녹취> 안희정(충남지사) : "가장 확실한 정권교체의 후보라고 감히 말씀 올립니다. 응원해주십시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를 향해 분명한 외교안보관을 취하라고 공격했습니다.

<녹취> 이재명(성남시장) : "자기 입장을 정하지 않고 국민들로 하여금 나중에 대통령이 되면 잘하겠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 부산·울산·경남지역 경선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전남, 전북에 이어 또다시 압승하며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득표율 74.5%의 안 전 대표는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의 대결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화끈하게 밀어주십시오. 반드시 기필코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국민의당은 내일 대구·경북·강원 지역 경선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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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TV 토론회…국민의당 ‘안철수 3연승’
    • 입력 2017-03-29 07:16:30
    • 수정2017-03-29 07: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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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TV 토론회에 참석해 정권교체 적임자를 자처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당 세번째 경선인 부산·울산·경남지역 투표에서도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충청 지역 경선을 하루 앞두고 열린 영남권 TV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서로 정권교체 적임자라고 주장하며 경쟁에 나섰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전 대표) : "압도적 정권교체 필승카드 문재인입니다. 영남이 함께해 주십시오."

<녹취> 안희정(충남지사) : "가장 확실한 정권교체의 후보라고 감히 말씀 올립니다. 응원해주십시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를 향해 분명한 외교안보관을 취하라고 공격했습니다.

<녹취> 이재명(성남시장) : "자기 입장을 정하지 않고 국민들로 하여금 나중에 대통령이 되면 잘하겠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 부산·울산·경남지역 경선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전남, 전북에 이어 또다시 압승하며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득표율 74.5%의 안 전 대표는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의 대결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화끈하게 밀어주십시오. 반드시 기필코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국민의당은 내일 대구·경북·강원 지역 경선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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