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늘 여론조사 마감…바른, 현장 선대위

입력 2017.03.30 (07:13) 수정 2017.03.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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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한국당은 내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후보자 선출에 50%를 반영하는 여론조사를 오늘까지 진행합니다.

바른정당은 오늘 현장 선거대책위 회의를 열어 유승민 후보, 김무성 선대위원장 체제를 본격 가동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 여론조사를 오늘 마감합니다.

여론조사는 4개 기관에서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실시하고 그 결과는 후보 선출에 50% 반영됩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자신이 할 일은 다 했다며 내일 전당대회 후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인명진(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 "이제 자유한국당은 새로운 모습으로 역사의 출발점에 섰습니다. 국민 여러분, 성원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관용 경북지사는 막판 지지세 모으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지금의 여론조사는 무의미하고 대선까지 몇 차례 출렁거릴 것이라면서 지금은 좌파 광풍의 시대지만, 결국 우파가 이길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녹취> 홍준표(경남지사) : "대한민국이 무정부 상태입니다. 이 무정부 상태를 종식시키고 강력한 우파 정부를 만들어야 됩니다."

유승민 후보와 김무성 선거대책위원장 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바른정당은 오늘 경기 포천에서 첫번째 선대위 회의를 개최합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보수 정치를 바로 세우는 그 일이 우리 어깨에 달렸다 그 각오로 하겠습니다."

어제 정치적 은사격인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면담한 유 후보는 오늘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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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오늘 여론조사 마감…바른, 현장 선대위
    • 입력 2017-03-30 07:16:51
    • 수정2017-03-30 08: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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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한국당은 내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후보자 선출에 50%를 반영하는 여론조사를 오늘까지 진행합니다.

바른정당은 오늘 현장 선거대책위 회의를 열어 유승민 후보, 김무성 선대위원장 체제를 본격 가동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 여론조사를 오늘 마감합니다.

여론조사는 4개 기관에서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실시하고 그 결과는 후보 선출에 50% 반영됩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자신이 할 일은 다 했다며 내일 전당대회 후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인명진(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 "이제 자유한국당은 새로운 모습으로 역사의 출발점에 섰습니다. 국민 여러분, 성원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관용 경북지사는 막판 지지세 모으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지금의 여론조사는 무의미하고 대선까지 몇 차례 출렁거릴 것이라면서 지금은 좌파 광풍의 시대지만, 결국 우파가 이길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녹취> 홍준표(경남지사) : "대한민국이 무정부 상태입니다. 이 무정부 상태를 종식시키고 강력한 우파 정부를 만들어야 됩니다."

유승민 후보와 김무성 선거대책위원장 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바른정당은 오늘 경기 포천에서 첫번째 선대위 회의를 개최합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보수 정치를 바로 세우는 그 일이 우리 어깨에 달렸다 그 각오로 하겠습니다."

어제 정치적 은사격인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면담한 유 후보는 오늘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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