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朴 자택 지지자들 집결…박지만씨 부부 등 방문

입력 2017.03.30 (09:37) 수정 2017.03.30 (1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삼성동 자택에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서울중앙지방법원 출석을 앞둔 30일(오늘) 오전 9시 34분쯤 박지만 EG회장 부부와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이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으로 모여들고 있다. 앞서 9시28분쯤 최경환, 조원진, 이완영, 김태흠, 이우현,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도 자택으로 들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10시 30분부터 시작될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이 임박하면서 삼성동 자택 주변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박근혜지킴이결사대'와 '근혜동산' 등 시민 150여 명도 삼성동 자택에서 아침 일찍부터 집회를 시작했다.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자택 앞 초소에서 "탄핵무효 영장기각" 등을 외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출석 길을 막겠다며 길에 드러누웠다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경찰은 삼성동 자택과 서울중앙지방법원 주변에 30여개 중대 3,000명을 배치해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동 朴 자택 지지자들 집결…박지만씨 부부 등 방문
    • 입력 2017-03-30 09:37:11
    • 수정2017-03-30 10:05:08
    사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삼성동 자택에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서울중앙지방법원 출석을 앞둔 30일(오늘) 오전 9시 34분쯤 박지만 EG회장 부부와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이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으로 모여들고 있다. 앞서 9시28분쯤 최경환, 조원진, 이완영, 김태흠, 이우현,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도 자택으로 들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10시 30분부터 시작될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이 임박하면서 삼성동 자택 주변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박근혜지킴이결사대'와 '근혜동산' 등 시민 150여 명도 삼성동 자택에서 아침 일찍부터 집회를 시작했다.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자택 앞 초소에서 "탄핵무효 영장기각" 등을 외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출석 길을 막겠다며 길에 드러누웠다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경찰은 삼성동 자택과 서울중앙지방법원 주변에 30여개 중대 3,000명을 배치해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