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유승민 만나 “능력있는 보수” 덕담…“보수가 영원히 사는 길 찾아달라”
입력 2017.03.30 (16:43)
수정 2017.03.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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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30일(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의 이 전 대통령 사무실에서 30여 분간 이 전 대통령과 만나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된 사실을 알리고 정치 현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유 후보에게 "능력있는 보수가 (후보가)됐다"며 "바른정당의 토론회가 제일 잘 된 것 같다"고 덕담했다.
또, "보수는 명분이 있고 정의로워야 하고, 능력있는 보수를 만들어야 한다"며 "능력있고 정의로운 보수를 위한 지도자가 돼 달라. 기득권에 얽매이지 말고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고 유 후보 캠프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어 "지금 굉장히 대혼란의 상황인데, 특히 정치권에서 '사즉생 생즉사'의 각오로 혼란에 빠지지 말고, 일시 힘들더라도 영원히 보수가 사는 길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 후보는 "남은 기간 초심을 잃지 않고 잘 하겠다"고 답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의 이 전 대통령 사무실에서 30여 분간 이 전 대통령과 만나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된 사실을 알리고 정치 현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유 후보에게 "능력있는 보수가 (후보가)됐다"며 "바른정당의 토론회가 제일 잘 된 것 같다"고 덕담했다.
또, "보수는 명분이 있고 정의로워야 하고, 능력있는 보수를 만들어야 한다"며 "능력있고 정의로운 보수를 위한 지도자가 돼 달라. 기득권에 얽매이지 말고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고 유 후보 캠프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어 "지금 굉장히 대혼란의 상황인데, 특히 정치권에서 '사즉생 생즉사'의 각오로 혼란에 빠지지 말고, 일시 힘들더라도 영원히 보수가 사는 길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 후보는 "남은 기간 초심을 잃지 않고 잘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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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유승민 만나 “능력있는 보수” 덕담…“보수가 영원히 사는 길 찾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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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30 16:43:39
- 수정2017-03-30 16:50:16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30일(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의 이 전 대통령 사무실에서 30여 분간 이 전 대통령과 만나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된 사실을 알리고 정치 현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유 후보에게 "능력있는 보수가 (후보가)됐다"며 "바른정당의 토론회가 제일 잘 된 것 같다"고 덕담했다.
또, "보수는 명분이 있고 정의로워야 하고, 능력있는 보수를 만들어야 한다"며 "능력있고 정의로운 보수를 위한 지도자가 돼 달라. 기득권에 얽매이지 말고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고 유 후보 캠프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어 "지금 굉장히 대혼란의 상황인데, 특히 정치권에서 '사즉생 생즉사'의 각오로 혼란에 빠지지 말고, 일시 힘들더라도 영원히 보수가 사는 길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 후보는 "남은 기간 초심을 잃지 않고 잘 하겠다"고 답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의 이 전 대통령 사무실에서 30여 분간 이 전 대통령과 만나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된 사실을 알리고 정치 현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유 후보에게 "능력있는 보수가 (후보가)됐다"며 "바른정당의 토론회가 제일 잘 된 것 같다"고 덕담했다.
또, "보수는 명분이 있고 정의로워야 하고, 능력있는 보수를 만들어야 한다"며 "능력있고 정의로운 보수를 위한 지도자가 돼 달라. 기득권에 얽매이지 말고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고 유 후보 캠프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어 "지금 굉장히 대혼란의 상황인데, 특히 정치권에서 '사즉생 생즉사'의 각오로 혼란에 빠지지 말고, 일시 힘들더라도 영원히 보수가 사는 길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 후보는 "남은 기간 초심을 잃지 않고 잘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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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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