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19득점…모비스, 홈에서 기선 제압

입력 2017.03.30 (21:54) 수정 2017.03.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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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모비스가 동부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모비스의 심장으로 불리는 양동근이 눈부신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정확한 삼점슛을 성공시키며 기분좋게 출발한 양동근.

고비마다 득점을 올리며 동부의 추격을 따돌립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우승 5번, MVP 3번을 차지하는 등,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한 양동근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동부가 바짝 추격한 3쿼터 초반에는 자유투 3개를 얻어내는 노련함을 보여줬습니다.

양동근은 팀내 최다인 19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대형 신인 이종현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7득점 9리바운드로 기록은 평범했지만, 벤슨을 효과적으로 막는 등 수비에서 기여도가 높았습니다.

특유의 블록슛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백전노장 양동근과 새내기 이종현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모비스는 동부에 16점 차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양동근(모비스) : "자신 있게 하려고 했습니다. 슛 감각도 좋았고 안 들어가는 것은 (이)종현이나 네이트 밀러, 허버트 힐, (함)지훈이가 잘 잡아 줬기 때문에 자신있게 쐈습니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의 4강 진출 확률은 95%.

모비스는 확실히 기선을 잡았습니다.

반면 동부는 고질적인 문제인 실책을 14개나 범하며 패해 위기에 몰렸습니다.

2차전은 모레 울산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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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동근 19득점…모비스, 홈에서 기선 제압
    • 입력 2017-03-30 21:56:30
    • 수정2017-03-30 21: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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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모비스가 동부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모비스의 심장으로 불리는 양동근이 눈부신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정확한 삼점슛을 성공시키며 기분좋게 출발한 양동근.

고비마다 득점을 올리며 동부의 추격을 따돌립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우승 5번, MVP 3번을 차지하는 등,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한 양동근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동부가 바짝 추격한 3쿼터 초반에는 자유투 3개를 얻어내는 노련함을 보여줬습니다.

양동근은 팀내 최다인 19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대형 신인 이종현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7득점 9리바운드로 기록은 평범했지만, 벤슨을 효과적으로 막는 등 수비에서 기여도가 높았습니다.

특유의 블록슛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백전노장 양동근과 새내기 이종현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모비스는 동부에 16점 차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양동근(모비스) : "자신 있게 하려고 했습니다. 슛 감각도 좋았고 안 들어가는 것은 (이)종현이나 네이트 밀러, 허버트 힐, (함)지훈이가 잘 잡아 줬기 때문에 자신있게 쐈습니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의 4강 진출 확률은 95%.

모비스는 확실히 기선을 잡았습니다.

반면 동부는 고질적인 문제인 실책을 14개나 범하며 패해 위기에 몰렸습니다.

2차전은 모레 울산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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