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흥국생명 꺾고 통산 3번째 ‘챔피언’ 등극
입력 2017.03.30 (21:52)
수정 2017.03.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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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을 제치고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정아와 김희진이 승부처마다 해결사로 나섰고, 외국인 선수 리쉘은 넘치는 힘으로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IBK기업은행이 24대 23으로 뒤진 첫 세트, 박정아가 잇따라 공격을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습니다.
김희진은 날카로운 속공으로 치열했던 접전을 마무리합니다.
박정아와 김희진의 위력은 챔피언전에서 단연 돋보였습니다.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일곱 경기 연속 이틀에 한 번 경기를 치르는 힘겨운 일정 속에서도 승부처마다 빛났습니다.
박정아와 김희진의 해결사 본능에 외국인 선수 리쉘은 힘이 넘치는 강타로 3대 1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챔피언전 첫 경기 패배 이후 내리 3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발휘하며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통산 세 번째 우승으로 신흥 명문에서 여자배구 최강 구단으로 도약하며 마지막 순간 활짝 웃었습니다.
<인터뷰> 이정철(IBK기업은행 감독) : "이제 우승도 많이 해봤고, 선수들도 올라섰으니 겸손해져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팀의 전통이) 잘 이어져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은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10년 만의 통합 우승 도전도 아쉽게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을 제치고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정아와 김희진이 승부처마다 해결사로 나섰고, 외국인 선수 리쉘은 넘치는 힘으로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IBK기업은행이 24대 23으로 뒤진 첫 세트, 박정아가 잇따라 공격을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습니다.
김희진은 날카로운 속공으로 치열했던 접전을 마무리합니다.
박정아와 김희진의 위력은 챔피언전에서 단연 돋보였습니다.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일곱 경기 연속 이틀에 한 번 경기를 치르는 힘겨운 일정 속에서도 승부처마다 빛났습니다.
박정아와 김희진의 해결사 본능에 외국인 선수 리쉘은 힘이 넘치는 강타로 3대 1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챔피언전 첫 경기 패배 이후 내리 3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발휘하며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통산 세 번째 우승으로 신흥 명문에서 여자배구 최강 구단으로 도약하며 마지막 순간 활짝 웃었습니다.
<인터뷰> 이정철(IBK기업은행 감독) : "이제 우승도 많이 해봤고, 선수들도 올라섰으니 겸손해져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팀의 전통이) 잘 이어져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은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10년 만의 통합 우승 도전도 아쉽게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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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흥국생명 꺾고 통산 3번째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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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30 21:53:26
- 수정2017-03-30 21:58:17

<앵커 멘트>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을 제치고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정아와 김희진이 승부처마다 해결사로 나섰고, 외국인 선수 리쉘은 넘치는 힘으로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IBK기업은행이 24대 23으로 뒤진 첫 세트, 박정아가 잇따라 공격을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습니다.
김희진은 날카로운 속공으로 치열했던 접전을 마무리합니다.
박정아와 김희진의 위력은 챔피언전에서 단연 돋보였습니다.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일곱 경기 연속 이틀에 한 번 경기를 치르는 힘겨운 일정 속에서도 승부처마다 빛났습니다.
박정아와 김희진의 해결사 본능에 외국인 선수 리쉘은 힘이 넘치는 강타로 3대 1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챔피언전 첫 경기 패배 이후 내리 3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발휘하며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통산 세 번째 우승으로 신흥 명문에서 여자배구 최강 구단으로 도약하며 마지막 순간 활짝 웃었습니다.
<인터뷰> 이정철(IBK기업은행 감독) : "이제 우승도 많이 해봤고, 선수들도 올라섰으니 겸손해져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팀의 전통이) 잘 이어져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은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10년 만의 통합 우승 도전도 아쉽게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을 제치고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정아와 김희진이 승부처마다 해결사로 나섰고, 외국인 선수 리쉘은 넘치는 힘으로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IBK기업은행이 24대 23으로 뒤진 첫 세트, 박정아가 잇따라 공격을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습니다.
김희진은 날카로운 속공으로 치열했던 접전을 마무리합니다.
박정아와 김희진의 위력은 챔피언전에서 단연 돋보였습니다.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일곱 경기 연속 이틀에 한 번 경기를 치르는 힘겨운 일정 속에서도 승부처마다 빛났습니다.
박정아와 김희진의 해결사 본능에 외국인 선수 리쉘은 힘이 넘치는 강타로 3대 1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챔피언전 첫 경기 패배 이후 내리 3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발휘하며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통산 세 번째 우승으로 신흥 명문에서 여자배구 최강 구단으로 도약하며 마지막 순간 활짝 웃었습니다.
<인터뷰> 이정철(IBK기업은행 감독) : "이제 우승도 많이 해봤고, 선수들도 올라섰으니 겸손해져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팀의 전통이) 잘 이어져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은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10년 만의 통합 우승 도전도 아쉽게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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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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