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법원…구속 여부 결정 언제쯤?
입력 2017.03.30 (23:34)
수정 2017.03.3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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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 영장 심사가 끝났고 이제 법원의 판단만 남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가봅니다. 손서영 기자,
심문을 마친지 이제 4시간 정도 지났는데 구속 여부는 언제쯤 결정될 것으로 보이나요?
<리포트>
현재 강부영 영장전담판사가 오늘 심문 내용과 양측이 제출한 자료를 놓고 검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장 심사에서 양측은 9시간 가까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는데요.
검찰이 낸 수사기록만 12만 쪽에 이르는 상황이어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자정을 넘겨 내일 새벽쯤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강 판사는 검찰이 제출한 기록을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심문 기일을 통상보다 하루 더 늦춰 검찰 영장 청구 사흘 후로 잡았는데요.
그만큼 모든 기록과 증언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증거인멸과 도주우려, 또 범죄의 중대성에 따라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영장 심사를 위한 구인은 24시간 동안만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내일 오전 10시 반 전에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이 영장심사 결과를 서울중앙지검 임시 유치시설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지자들은 법원 주변에 남아 구속 반대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법원 주변에 오전과 같이 2천여 명을 배치해 경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영장 심사가 끝났고 이제 법원의 판단만 남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가봅니다. 손서영 기자,
심문을 마친지 이제 4시간 정도 지났는데 구속 여부는 언제쯤 결정될 것으로 보이나요?
<리포트>
현재 강부영 영장전담판사가 오늘 심문 내용과 양측이 제출한 자료를 놓고 검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장 심사에서 양측은 9시간 가까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는데요.
검찰이 낸 수사기록만 12만 쪽에 이르는 상황이어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자정을 넘겨 내일 새벽쯤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강 판사는 검찰이 제출한 기록을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심문 기일을 통상보다 하루 더 늦춰 검찰 영장 청구 사흘 후로 잡았는데요.
그만큼 모든 기록과 증언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증거인멸과 도주우려, 또 범죄의 중대성에 따라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영장 심사를 위한 구인은 24시간 동안만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내일 오전 10시 반 전에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이 영장심사 결과를 서울중앙지검 임시 유치시설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지자들은 법원 주변에 남아 구속 반대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법원 주변에 오전과 같이 2천여 명을 배치해 경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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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법원…구속 여부 결정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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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30 23:38:26
- 수정2017-03-30 23: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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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영장 심사가 끝났고 이제 법원의 판단만 남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가봅니다. 손서영 기자,
심문을 마친지 이제 4시간 정도 지났는데 구속 여부는 언제쯤 결정될 것으로 보이나요?
<리포트>
현재 강부영 영장전담판사가 오늘 심문 내용과 양측이 제출한 자료를 놓고 검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장 심사에서 양측은 9시간 가까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는데요.
검찰이 낸 수사기록만 12만 쪽에 이르는 상황이어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자정을 넘겨 내일 새벽쯤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강 판사는 검찰이 제출한 기록을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심문 기일을 통상보다 하루 더 늦춰 검찰 영장 청구 사흘 후로 잡았는데요.
그만큼 모든 기록과 증언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증거인멸과 도주우려, 또 범죄의 중대성에 따라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영장 심사를 위한 구인은 24시간 동안만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내일 오전 10시 반 전에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이 영장심사 결과를 서울중앙지검 임시 유치시설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지자들은 법원 주변에 남아 구속 반대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법원 주변에 오전과 같이 2천여 명을 배치해 경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영장 심사가 끝났고 이제 법원의 판단만 남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가봅니다. 손서영 기자,
심문을 마친지 이제 4시간 정도 지났는데 구속 여부는 언제쯤 결정될 것으로 보이나요?
<리포트>
현재 강부영 영장전담판사가 오늘 심문 내용과 양측이 제출한 자료를 놓고 검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장 심사에서 양측은 9시간 가까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는데요.
검찰이 낸 수사기록만 12만 쪽에 이르는 상황이어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자정을 넘겨 내일 새벽쯤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강 판사는 검찰이 제출한 기록을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심문 기일을 통상보다 하루 더 늦춰 검찰 영장 청구 사흘 후로 잡았는데요.
그만큼 모든 기록과 증언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증거인멸과 도주우려, 또 범죄의 중대성에 따라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영장 심사를 위한 구인은 24시간 동안만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내일 오전 10시 반 전에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이 영장심사 결과를 서울중앙지검 임시 유치시설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지자들은 법원 주변에 남아 구속 반대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법원 주변에 오전과 같이 2천여 명을 배치해 경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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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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