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英, 이란인 10대 망명 신청자 집단 폭행 당해

입력 2017.04.03 (20:33) 수정 2017.04.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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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남부 크로이던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지난 주말.

10대 망명 신청자가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정류장 근처의 술집에서 나온 무리가 소년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열명은 직접 폭력을 휘둘렀고 열 명에서 스무명 가량은 그 모습을 지켜봤다고 목격자들은 덧붙였습니다.

피해자는 17살의 쿠르드계 이란인으로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폭행과 연루된 8명을 구금해 조사 중인 가운데 다른 묭의자 3명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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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3 20:29:40
    • 수정2017-04-03 20: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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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남부 크로이던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지난 주말.

10대 망명 신청자가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정류장 근처의 술집에서 나온 무리가 소년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열명은 직접 폭력을 휘둘렀고 열 명에서 스무명 가량은 그 모습을 지켜봤다고 목격자들은 덧붙였습니다.

피해자는 17살의 쿠르드계 이란인으로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폭행과 연루된 8명을 구금해 조사 중인 가운데 다른 묭의자 3명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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