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폭우 속 교통경찰에 우산 씌워 준 행인

입력 2017.04.04 (12:51) 수정 2017.04.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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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갑작스러운 폭우에 한 시민이 교통정리 중인 경찰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10초도 안 되는 동영상이 하루 만에 3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리포트>

갑자기 내린 폭우로 차량이 혼잡한 도로에서 경찰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데요.

빗줄기가 점점 거세지자 한 여성이 길을 가다 말고 비를 맞고 있는 경찰에게 우산을 씌워줍니다.

말없이 우산을 씌워주기를 10여 분.

<인터뷰> 장 셩(경찰) : "빗줄기가 약해지기 시작했고, 그때 불법 주차한 차량이 있어 다녀왔더니 가버리셨더군요."

도로에 설치된 CCTV 화면을 통해 찾아낸 우산 천사는 인근 옷 가게 직원 어우 쉔진 씨로 밝혀졌는데요.

어우 씨는 장대비를 맞으며 서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 잠시 우산을 씌워준 것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고 있다며 쑥스러워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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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폭우 속 교통경찰에 우산 씌워 준 행인
    • 입력 2017-04-04 12:52:23
    • 수정2017-04-04 12:57:36
    뉴스 12
<앵커 멘트>

갑작스러운 폭우에 한 시민이 교통정리 중인 경찰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10초도 안 되는 동영상이 하루 만에 3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리포트>

갑자기 내린 폭우로 차량이 혼잡한 도로에서 경찰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데요.

빗줄기가 점점 거세지자 한 여성이 길을 가다 말고 비를 맞고 있는 경찰에게 우산을 씌워줍니다.

말없이 우산을 씌워주기를 10여 분.

<인터뷰> 장 셩(경찰) : "빗줄기가 약해지기 시작했고, 그때 불법 주차한 차량이 있어 다녀왔더니 가버리셨더군요."

도로에 설치된 CCTV 화면을 통해 찾아낸 우산 천사는 인근 옷 가게 직원 어우 쉔진 씨로 밝혀졌는데요.

어우 씨는 장대비를 맞으며 서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 잠시 우산을 씌워준 것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고 있다며 쑥스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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