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폴란스키 40년 전 성폭행 사건 종결 요청 기각

입력 2017.04.04 (20:32) 수정 2017.04.0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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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된 뒤 40년 가까이 도피생활을 이어오고 있죠.

지난달 폴란스키 감독은 이 사건의 첫 판결에서 선고받은 형량보다 훨씬 오랫동안 철창 신세를 졌다며 미국 법원에 해당 사건의 종결을 요청했는데요.

이번 사건을 담당한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의 스캇 고든 판사는 재심사유가 충분하지 않다며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검찰은 폴란스키가 유명하다는 이유로 특별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이번 판결로 폴란스키 감독은 법정 출두를 하지 않고선 미국땅을 밟을 수 없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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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4 20:30:48
    • 수정2017-04-04 20: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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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된 뒤 40년 가까이 도피생활을 이어오고 있죠.

지난달 폴란스키 감독은 이 사건의 첫 판결에서 선고받은 형량보다 훨씬 오랫동안 철창 신세를 졌다며 미국 법원에 해당 사건의 종결을 요청했는데요.

이번 사건을 담당한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의 스캇 고든 판사는 재심사유가 충분하지 않다며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검찰은 폴란스키가 유명하다는 이유로 특별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이번 판결로 폴란스키 감독은 법정 출두를 하지 않고선 미국땅을 밟을 수 없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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