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휴대전화 줍다가…지하철 선로서 ‘참변’
입력 2017.04.04 (23:20)
수정 2017.04.0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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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지하철 선로에 갇혔던 10대 소녀가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손에서 놓친 휴대전화를 주우려고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적을 울리며 다가오는 전동차. 멈춰 서기에는 너무 늦었는데요.
부딪히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여성이 구조됩니다.
선로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요.
이 여성은 그저 운이 좋았습니다.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선로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러 내려간 여중생이 1.2m 높이의 플랫폼으로 올라오는 도중 전동차에 부딪혔습니다.
전동차는 급히 멈췄지만 때는 늦었습니다.
<녹취> 스티븐 토페치(목격자) : "모두 힘을 합쳐 열차를 기울였고, 탑승자들도 한쪽으로 이동해서 열차를 밀어 올리는데 힘을 보탰어요."
구조대가 도착해 여학생을 끌어올렸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승객들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녹취> 버나드 말릭(목격자) : "물론 눈앞에 보이니까 얼른 줍고 싶었겠지만, 이렇게 깊은 선로로 왜 내려가서…."
<녹취> 스티븐 토페치(목격자) : "휴대전화가 뭐길래…."
안전요원들은 철로에 떨어뜨린 소지품을 가지러 내려가면 돌아오는 길은 없다고 경고하며, 유사시엔 반드시 직원을 불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국에서 지하철 선로에 갇혔던 10대 소녀가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손에서 놓친 휴대전화를 주우려고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적을 울리며 다가오는 전동차. 멈춰 서기에는 너무 늦었는데요.
부딪히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여성이 구조됩니다.
선로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요.
이 여성은 그저 운이 좋았습니다.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선로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러 내려간 여중생이 1.2m 높이의 플랫폼으로 올라오는 도중 전동차에 부딪혔습니다.
전동차는 급히 멈췄지만 때는 늦었습니다.
<녹취> 스티븐 토페치(목격자) : "모두 힘을 합쳐 열차를 기울였고, 탑승자들도 한쪽으로 이동해서 열차를 밀어 올리는데 힘을 보탰어요."
구조대가 도착해 여학생을 끌어올렸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승객들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녹취> 버나드 말릭(목격자) : "물론 눈앞에 보이니까 얼른 줍고 싶었겠지만, 이렇게 깊은 선로로 왜 내려가서…."
<녹취> 스티븐 토페치(목격자) : "휴대전화가 뭐길래…."
안전요원들은 철로에 떨어뜨린 소지품을 가지러 내려가면 돌아오는 길은 없다고 경고하며, 유사시엔 반드시 직원을 불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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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휴대전화 줍다가…지하철 선로서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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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4 23:22:38
- 수정2017-04-04 23:51:03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지하철 선로에 갇혔던 10대 소녀가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손에서 놓친 휴대전화를 주우려고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적을 울리며 다가오는 전동차. 멈춰 서기에는 너무 늦었는데요.
부딪히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여성이 구조됩니다.
선로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요.
이 여성은 그저 운이 좋았습니다.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선로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러 내려간 여중생이 1.2m 높이의 플랫폼으로 올라오는 도중 전동차에 부딪혔습니다.
전동차는 급히 멈췄지만 때는 늦었습니다.
<녹취> 스티븐 토페치(목격자) : "모두 힘을 합쳐 열차를 기울였고, 탑승자들도 한쪽으로 이동해서 열차를 밀어 올리는데 힘을 보탰어요."
구조대가 도착해 여학생을 끌어올렸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승객들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녹취> 버나드 말릭(목격자) : "물론 눈앞에 보이니까 얼른 줍고 싶었겠지만, 이렇게 깊은 선로로 왜 내려가서…."
<녹취> 스티븐 토페치(목격자) : "휴대전화가 뭐길래…."
안전요원들은 철로에 떨어뜨린 소지품을 가지러 내려가면 돌아오는 길은 없다고 경고하며, 유사시엔 반드시 직원을 불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국에서 지하철 선로에 갇혔던 10대 소녀가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손에서 놓친 휴대전화를 주우려고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적을 울리며 다가오는 전동차. 멈춰 서기에는 너무 늦었는데요.
부딪히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여성이 구조됩니다.
선로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요.
이 여성은 그저 운이 좋았습니다.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선로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러 내려간 여중생이 1.2m 높이의 플랫폼으로 올라오는 도중 전동차에 부딪혔습니다.
전동차는 급히 멈췄지만 때는 늦었습니다.
<녹취> 스티븐 토페치(목격자) : "모두 힘을 합쳐 열차를 기울였고, 탑승자들도 한쪽으로 이동해서 열차를 밀어 올리는데 힘을 보탰어요."
구조대가 도착해 여학생을 끌어올렸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승객들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녹취> 버나드 말릭(목격자) : "물론 눈앞에 보이니까 얼른 줍고 싶었겠지만, 이렇게 깊은 선로로 왜 내려가서…."
<녹취> 스티븐 토페치(목격자) : "휴대전화가 뭐길래…."
안전요원들은 철로에 떨어뜨린 소지품을 가지러 내려가면 돌아오는 길은 없다고 경고하며, 유사시엔 반드시 직원을 불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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