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우르르 쾅쾅’…‘축구장 10배’ 넓이 눈사태

입력 2017.04.04 (23:22) 수정 2017.04.0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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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는 겨울에만 발생하는 게 아닙니다.

눈이 녹는 봄철에도 한꺼번에 쏟아질 수 있는데요.

알래스카에서 거대한 눈사태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뭉게구름이 퍼지듯 분출하는 눈사태.

맹렬한 속도로 산비탈을 타고 쏟아져 내립니다.

얼음과 물이 뒤엉긴 덩어리가 폭포수처럼 끝없이 흐릅니다.

천둥 치는 듯한 굉음에 잠을 깬 주민들.

마당을 덮친 눈덩이를 보고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녹취>몬 티 튜하스(주민) : "우당탕 쿵쾅 하며 눈덩이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나무들이 쓰러지는 소리가 났어요. 자다가 벌떡 일어났죠."

이번에 쏟아진 눈사태의 넓이는 약 7만㎡, 축구장 10배 넓이에 이르는데요.

최근 눈이 또 한 차례 내린 이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눈사태 위험이 커진 상태였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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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4 23:23:47
    • 수정2017-04-04 23: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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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는 겨울에만 발생하는 게 아닙니다.

눈이 녹는 봄철에도 한꺼번에 쏟아질 수 있는데요.

알래스카에서 거대한 눈사태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뭉게구름이 퍼지듯 분출하는 눈사태.

맹렬한 속도로 산비탈을 타고 쏟아져 내립니다.

얼음과 물이 뒤엉긴 덩어리가 폭포수처럼 끝없이 흐릅니다.

천둥 치는 듯한 굉음에 잠을 깬 주민들.

마당을 덮친 눈덩이를 보고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녹취>몬 티 튜하스(주민) : "우당탕 쿵쾅 하며 눈덩이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나무들이 쓰러지는 소리가 났어요. 자다가 벌떡 일어났죠."

이번에 쏟아진 눈사태의 넓이는 약 7만㎡, 축구장 10배 넓이에 이르는데요.

최근 눈이 또 한 차례 내린 이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눈사태 위험이 커진 상태였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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