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목재 공장 불…강변북로 택시 추락

입력 2017.04.05 (06:21) 수정 2017.04.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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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고령의 한 목제 지지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천8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던 택시가 한강 둔치로 추락해,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목재 공장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어제저녁 7시 10분쯤 경북 고령군 개진면의 한 목재 지지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천 8백여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피해액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택시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를 달리던 택시 한 대가 한강 둔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65살 박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가던 차량이 차선을 갑자기 바꿔 이를 피하려다 추락했다는 박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남 양산시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에 있던 식당 종업원 58살 최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엔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 동쪽 41마일 해상에서 선원 11명을 태운 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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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고령 목재 공장 불…강변북로 택시 추락
    • 입력 2017-04-05 06:24:45
    • 수정2017-04-05 09: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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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고령의 한 목제 지지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천8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던 택시가 한강 둔치로 추락해,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목재 공장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어제저녁 7시 10분쯤 경북 고령군 개진면의 한 목재 지지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천 8백여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피해액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택시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를 달리던 택시 한 대가 한강 둔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65살 박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가던 차량이 차선을 갑자기 바꿔 이를 피하려다 추락했다는 박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남 양산시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에 있던 식당 종업원 58살 최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엔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 동쪽 41마일 해상에서 선원 11명을 태운 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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